EP7. “완벽은 진보의 적이다.”

비영리 마케터를 위한 문장 수업

by 남욘환

기획을 하다 보면, 시작보다 ‘완벽’에 집착할 때가 많다.
기획안의 문장을 고치고, 이미지 배치를 바꾸고, 수치를 보강하고…
그러다 보면, 캠페인은 여전히 ‘준비 중’이라는 이름 아래 세상에 나가지 못한다.


하지만 현장에서 배운 건 하나다.

완벽하게 준비된 캠페인은 거의 없다는 것.
작은 결함은 실행 속에서 발견되고, 더 나은 방법은 시도 속에서만 나온다.


볼테르는 말했다.
“완벽은 진보의 적이다.”

비영리 캠페인에서 중요한 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첫 순간’을 만드는 것이다.

그 순간을 놓치면, 메시지는 공중으로 흩어진다.

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생각한다.

조금 부족해도, 어설퍼도,
일단 세상에 던져보자.

완벽은 시작 이후에 만들어도 늦지 않다.


라고 핑계를 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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