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심토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브런치에 글을 올린 지 어느덧 2주 정도가 지났네요.
그동안 제 글을 읽어주시고, 따뜻하게 마음을 건네주신 독자님들 덕분에 저는 기분 좋게, 또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써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한 편 한 편이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온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그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오래 글을 쓰는 이유가 되더라고요.
오늘은 앞으로의 글쓰기 계획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앞으로는 일주일에 두 번, 수요일과 금요일에 글을 발행하려고 해요. (가끔 일요일에 글이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더 자주 쓰는 것보다, 한 편 한 편을 조금 더 천천히, 조금 더 정성스럽게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도 있었고, 앞으로는 현실의 시간도 점점 바빠질 것 같아서요.
그렇다고 해서 글에 대한 마음까지 멀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글을 놓지 않기 위해, 더 단단하게 제 자리를 정해두려는 선택에 가까운 것 같아요. 글을 쓰는 시간만큼은 여전히 저에게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일 테니까요.
또 하나, 앞으로는 단편 위주였던 글에서 조금 더 확장해보려고 합니다.
단편뿐만 아니라 장편 이야기, 그리고 수필을 통해서도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이야기가 길어지더라도, 감정이 천천히 스며들더라도, 읽는 분들께 오래 남는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약 열 편 정도의 단편을 함께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 분 한 분의 읽어주심이 모여 지금의 제가 있다는 걸 잊지 않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우니 독자님들
부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포근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