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되고 싶어
여자는 잠든 남편의 숨소리를 들으며
쿠팡을 검색한다.
크리넥스, 기저귀 어느 제품이 품질이 좋은지
가격은 저렴한지 당뇨식경관급식을 폭풍 검색한다.
주문을 하고 흡족한 미소를 짓고 비 갠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오늘도 이혼하지 못한 여자는 " 아~~ 구름이 되고 싶다" 조용히 한숨을 뱉어낸다
삶의 고단함을 빛으로 승화 시킬 준비가 되셨나요. 저와 함께 오늘을 함께할 지칼라의 브런치 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