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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칼라 Oct 22. 2024

흙수저가 금수저 되다

개천~~

흙수저가 금수저가 됐다.

세상에 말 지어내는 사람들이

과거에는 양반, 상놈으로 구별을 하더니

이제는 금수저 흙수저로 편을 가르려 한다.

심지어 방송에서 떠들어 대니 어쩔 거야~

개천에서 용 난다고 하더니 흙수저가 금수저도 될 수 있는

예를 우리의 영웅, 임영웅이 해냈다.


돈이 돈을 버는 세상

아무리 써도 바닷속에 전자맷돌을 설치했나

바다가 소금을 만들어내듯이

부르주아의 돈주머니는 계속 쌓여만 간다.


난 아직 날지 못하는 이무기,

곧 용이 되어 하늘을 날면 무슨 기분일까?

이대로 이무기로 살 수는 없다.

기억력이 안갯속으로

사라지는 그날까지 난 꽃길만 걸을 거다.

그래서 공부를 계속하는 거지만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꿈 꾸던 인생을 즐기고 있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나에게 감사하다.

나는 금수저로 태어났지만 

흙수저로 살다가 금수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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