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서울 SK 멈춰 선 연승: 아쉬운 3위의 휴식

S-더비 승리로 잡았던 2위, 대구에서 놓치다

​"연승의 끝은 늘 아쉽지만, 그 아쉬움은 6라운드 반격을 위한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


​2월 3주차, 서울 SK 나이츠는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맛보았습니다.


17일 서울 더비 승리로 파죽의 5연승과 함께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우승 후보의 위용을 과시했으나, 19일 대구에서 덜미를 잡히며 3위로 내려앉은 채 국가대표 브레이크(2/20~3/4)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 긍정의 시나리오: 잠실을 지배한 '워니 타임' (vs 서울 삼성, 82:79 승)


17일 서울 더비는 왜 SK가 상위권 팀인지를 증명한 경기였습니다.


워니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자밀 워니는 무려 38점 9리바운드를 몰아치며 삼성을 압도했습니다. 특히 승부처마다 터진 그의 득점은 SK를 단독 2위 고지로 견인했습니다.


​5연승과 선두 추격: 알빈 톨렌티노(14점)의 지원 사격 속에 거둔 5연승은 선두 창원 LG를 2경기 차로 압박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2. 오답 노트: 대구에서 막힌 6연승의 꿈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80:86 패)


​5연승의 기세를 이어가려던 SK의 발걸음은 19일 대구에서 멈춰 섰습니다.


​벨란겔을 막지 못한 수비: 한국가스공사의 샘조세프 벨란겔에게 27점을 허용하며 수비 균열을 노출했습니다. 경기 후반 집중력 싸움에서 밀린 점이 뼈아팠습니다.


​0.5경기 차, 3위로의 하락: 안영준(23점)과 워니(20점)가 분전했으나, 이 패배로 SK는 27승 16패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승리했던 안양 정관장(27승 15패)에게 단독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휴식기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종합 분석: "승부처 집중력과 순위 쟁탈전의 희비"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서울 SK의 이번 주 행보는 '한 끗'이 모자랐던 아쉬움으로 요약됩니다.


삼성전에서 보여준 화력은 완벽했으나, 가스공사전에서는 고비마다 터진 실책상대 에이스 견제 실패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결과적으로 2위 자리를 라이벌에게 내주고 휴식기에 들어간 점점은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후 다시 리그가 재개됨과 동시에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3. 국가대표 브레이크의 과제: "전열 재정비와 2위 탈환"



Key Point 1. 수비 로테이션 보완: 폭발적인 가드 자원에 대한 대인 방어와 유기적인 도움 수비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합니다.


​Key Point 2.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 강행군을 치른 워니와 안영준 등의 컨디션을 관리하여 총력전 체제를 갖춰야 합니다.


Key Point 3. 3월 5일, 다시 시작되는 2위 전쟁: 단독 2위 정관장과의 격차를 줄이고 다시 선두권을 위협하기 위한 전술 고도화에 매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