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20대에게
경험을 누적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 20대
지금부터 추천하는 20대의 도전은 본인이 다 경험을 하고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관적인 생각이 첨가되어 있고, 경험을 기반으로 추천하는 것이니 참고 바랍니다.
1. 알바
알바를 해보는 경험은 사회성을 기르는데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푼돈을 벌기 위해 타지에 혼자 있는 자신의 생계를 위해 할 수도 있지만 인생을 배우는 데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20대 이전까지는 근로소득에 대한 경험이 없다. 부모님을 통해 받는 용돈이 주 소득일 가능성이 크다. 외로 어릴 때부터 혼자서 자립하거나 생계가 힘든 사람은 노동 환경에 미리 접한 케이스도 있을 것이지만 90% 10대들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알바를 하면서 자신의 노동을 통해 받는 급여로 돈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다. 돈이 가만히 있으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일을 해야 벌을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경험인 것이다. 일명 '꿀알바'라고 해도 자신의 시간과 돈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살면서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알바 생활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외로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책임감, 열정, 인간관계 등으로도 도움이 되는 것이 알바이다. 캐셔의 일을 하게 되면 그동안 만났던 사람과는 다른 신기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정말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일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 있게 임하는 태도는 사실 인센티브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저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자신의 태도를 갈고닦을 수 있는 시간인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사람마다의 의견이 갈리겠지만 나는 정말 몸이 다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돈이 아니더라도 그런 자신에게는 어떤 형태로든 돌아오게 되어있다.
알바에서 나쁜 인연이 생길 수 있지만 반대로 정말 좋은 사람 즉, 위인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진다. 만약 첫 알바 직장을 고르고 있다면 같이 일하는 사람 혹은 상사가 정말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면접 때 유심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알게 모르게 같이 일하는 사람의 생각과 태도는 나에게 훈연처럼 스며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가치관이 흔들리는 20대 초반이라면 '꿀알바'보다는 좋은 환경인지를 파악했으면 좋겠다.
2. 취미 찾기
취미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나의 생각을 전달하고 싶다. 당신이 만약 경제적 자유를 이루면 어떤 것을 하면서 살고 싶은지 알고 있는가? 모를 것이다. 그동안 자신이 하지 못했던 삶들을 생각하지 그동안 자신이 하고 있었던 것들 중에 어떤 것을 유지할지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취미를 찾으라는 것이다. 자신이 100억 자산가가 되었든, 300억 자산가가 되었든 자신의 시간을 행복하게 해 줄 취미를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신의 취미를 찾는 것에 대해서 한계를 가지게 되거나 신체적으로 한계가 오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20대에는 자신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악기, 운동, 음악, 여가 생활 등을 접해보면서 하나 둘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취미 중 추천하고 싶은 취미가 있다면 나는 해먹을 추천한다. 이유는 다음에 해먹에 대한 글을 쓸 때 같이 쓰기로 하겠다. 장담컨대 취미가 당신의 행복한 직업이 될 수 있다.
3. 창업
창업을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창업을 하게 되면 자신이 성장할 수밖에 없다. 창업이라고 생각하면 엄청난 것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관념을 갖다 버렸으면 좋겠다. 20대라면 대학생일 경우가 많다. 대학생이 아니어도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창업 프로젝트는 널려있다. 만약 창업에 대한 지원을 처음 듣는다면 홈페이지 가서 한 번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의 돈으로 시작해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이디어로 남의 돈을 가지고 창업을 도전할 수 있다. 새로운 발명품을 창조해서 창업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평소에 느꼈던, 원했던 아이디어를 가지고 지원을 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이디어 창출, 기획서 작성, 투자자의 설득, 발표 자료 제작, 발표, 관련 업종 컨택, 멘토 혹은 투자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팀 빌딩, 조직 활동 등등등 정말 많지만 이런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 당신이 주체가 되어서. 소심하고, 창업에 관심이 없다고 핑계를 대는 사람이 있다면 해보고 말하면 좋겠다. INFP 소심한 나도 해봤다. 태도만 바뀌면 무조건 할 수 있으니 꼭 해봤으면 하는 도전 중 하나이다.
말을 덧붙이자면 창업을 시작하게 되면 정말 여러 난관이 펼쳐질 것이다. 그러한 난관을 이겨내며 앞으로 나아가는 경험은 살아가면서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벤처스 '김소희' 상무님이 EO채널에서 창업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가 이러한 이 유과 같다. 창업을 하게 되면 자신의 의사결정권 능력이 올라가지고, 그것에 대한 책임감 또한 높아지게 되어있다. 창업을 하면서 무수한 시련과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것인데 그럴 때마다 '김소희' 상무님의 태도처럼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이거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지라는 생각을 하면 이전과는 달라진 자신의 성장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시간이 주는 단단함에 대한 열쇠는 창업이 아닐까 싶다.
독서/여행은 다음 편에 다루기로 하겠다.
모든 20대들에게 찬란한 날들이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