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T가 된 F감성의 작은 어른 이야기

EP18. 김완선 어른 이야기

by Mio

20대 때 중국 출장을 가면,

늘 김완선을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
피부가 하얗고, 눈이 좀 올라가서 그랬던 것 같다.
그 이후로 괜히 완선 언니에게 내적 친밀감을 느껴왔다. ㅎㅎ


얼마 전 유튜브 <성시경의 만날 텐데>에 나온 완선 언니가,

인생의 진리를 이야기했다.


30대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40대에는 이 일을 얼마나 할지,

이 자본을 들여서 남들이 들을 기회도 없을 것을

계속 만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엄청 고민했죠.


그러다가, 고민을 딱 멈췄어요.

일단, 생각이 내 인생이 되지는 않더라고요.

내 행동이 내 인생이 되는 거였어요.

눈을 떴어? 살아 있어?
그럼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지?
그냥 하는 거야.


백날 생각해 봤자 제자리예요.
내 행동만이 내 삶을 만들고, 내 인생이 되더라고요.


크~ 역시.
너무 공감됐다.


나도 요즘 엄청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한다.

하등 소용없다는 걸 알면서도,

생각이라는 핑계로 시간을 잡아먹곤 한다.


행동을 해야 실패도 있고 성공도 있는 거지.
생각 속에서 아무리 계획을 세워도 결과는 없다.
운동을 하려면 일어나 몸을 움직여야지,
운동 영상을 백 번 봐도 근육은 안 생기는 것처럼.


성실하게, 공들여 살아온 사람들만이 이런 철학을 얻는구나 싶었다.


완선 언니, 반가웠고 고마웠어요.
응원합니다.
언니의 삶도!, 나의 삶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최고의 힛트송 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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