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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개발 맡기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필수 용어 10가지

처음 맡기는 외주 개발, 용어 모르면 말도 안 통해요

by 개발개발빔

외주 개발, 소통이 안 되는 건 용어부터 달라서예요

안녕하세요. 개발 경력 5년 차, 외주 프로젝트도 직접 운영해본 개발자 개발빔입니다.


개발은 ‘소통’이 90%라고들 하잖아요.

근데 의뢰인과 개발자가 각자 다른 언어로 얘기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당연하게도 프로젝트는 삐걱거릴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외주 개발에서는 자주 쓰이는 전문 용어가 많아서,

이걸 몰라 생기는 오해가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실무에서 정말 자주 쓰이는 외주 개발 용어 10가지를 정리해봤어요.

처음 외주 맡기시는 분, 혹은 이제 막 커뮤니케이션 시작한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좋아요도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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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서 자주 쓰는 외주 개발 용어 10가지

1. IA (Information Architecture)

정보 구조 설계

웹사이트나 앱에서 어떤 메뉴가 어디에 배치되는지를 설계하는 개념이에요.

기능보다 먼저 나오는 ‘뼈대’죠.


2. MVP (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

처음부터 완성된 제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

핵심 기능만 먼저 구현해서 시장 반응을 테스트하는 방식입니다.

스타트업 외주에서 자주 등장해요.


3. PO (Product Owner)

제품 책임자

클라이언트 측에서 프로젝트 목표와 우선순위를 정하는 역할이에요.

기획과 피드백을 주로 담당하죠.


4. PM (Project Manager)

프로젝트 관리자

일정, 인력, 비용 등 전반적인 관리 책임자입니다.

외주 프로젝트에서는 클라이언트와 개발자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요.


5. Scope (스코프, 스콥)

개발 범위

이 프로젝트에서 ‘어디까지 해줄 건지’ 명확히 해야 오해가 없어요.

스코프가 늘어나면 추가 비용도 생기니까 중요한 단어예요.


6. 디버깅 (Debugging)

오류 잡기

버그를 찾고 고치는 작업입니다.

일정이 밀리는 주범 중 하나이기도 하죠.


7. QA (Quality Assurance)

품질 검수

개발이 끝난 후,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는 단계입니다.

체크리스트 기반으로 꼼꼼히 확인해요.


8. NDA (Non-Disclosure Agreement)

비밀 유지 계약

외주 개발 전 필수로 작성하는 계약서입니다.

기획서, 소스코드, 자료 등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하죠.


9. 스토리보드 (Storyboard)

화면 흐름 설계

기획자가 각 페이지의 화면 구성과 버튼 흐름을 시각화해놓은 자료입니다.

디자이너, 개발자, 클라이언트가 같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줘요.


10. 릴리즈 (Release)

최종 배포

테스트가 끝나고 실제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공개하는 단계입니다.

이때 배포 방식, 타이밍 등을 두고 긴장감이 도는 경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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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만 알아도 소통이 훨씬 쉬워집니다

실제로 제가 맡았던 외주 프로젝트에서도,

‘MVP만 만들기로 했던 거잖아요?’라는 말이 잘 이해되지 않아

의뢰인과 의견 충돌이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알고 보면 간단한 용어였지만, 몰라서 생긴 오해였죠.


외주 개발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협업이에요.

개발 언어보다 먼저, 대화의 언어가 맞아야 프로젝트도 원활하게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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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개발, 용어부터 정확히 이해하고 시작하세요

외주 개발을 처음 맡긴다면, 막연한 기대보다는 정확한 이해가 먼저예요.
오늘 정리한 용어들만 숙지해도,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매끄러워질 거예요!


그리고 이런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일하는 외주 개발사를 찾고 있다면,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 모두가 같은 언어로 소통하는 똑똑한개발자를 추천드려요.


더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로 부탁드리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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