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개발자가 알려주는 견적서 작성 핵심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개발빔입니다.
외주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기획서만 잘 만들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실무에선 그보다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외주견적서 !!!
이게 단순히 금액만 적는 문서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상 프로젝트의 신뢰와 완성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거든요.
제가 5년 간 여러 클라이언트와 협업하면서 느낀 건,
견적서 하나로 프로젝트의 흐름이 80%는 결정된다는 점이었어요.
이번 글에서는 외주 개발자, 디자이너, 영상 제작자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견적서 필수 항목 7가지’를 소개할게요!!
견적서는 단순한 가격표가 아닌데요!
프로젝트의 범위(Scope)를 명확히 하고,
기대치(Expectation)를 맞춰주며,
후속 계약과 일정까지도 정리하는 출발점이에요.
만약 이 단계에서 불명확하게 작성되면,
실제 작업 도중 “이건 포함 아닌 줄 알았는데요?”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고, 신뢰가 무너지기 시작하죠ㄷㄷ
그래서, 아래의 7가지를 꼭 확인하세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고고!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목적, 달성하려는 목표 등을 간단히 서술해주세요.
예: ‘이커머스 반응형 웹 구축’, ‘B2B SaaS 홍보 영상 제작’ 등.
어디까지가 작업 범위인지 명확히 해야 해요.
예를 들어:
로그인 기능 포함 여부
관리자 페이지 포함 여부
디자인 포함 vs 디자인 제외
팁: 문서에 아예 ‘불포함 항목’도 명시하면 나중에 분쟁을 줄일 수 있어요.
최종 결과물이 어떤 형태로 전달되는지도 중요해요. 예를 들면:
HTML 파일 형태
Figma 디자인 원본
영상 편집본 + 원본소스
4. 작업 일정과 마일스톤
총 기간만 적지 말고, 중간중간 마일스톤도 함께 기입하세요.
예:
1차 디자인 시안: 9월 10일
기능 개발 완료: 9월 20일
최종 납품: 9월 30일
총액만 쓰면 위험합니다. 작업 항목별로 세분화해 주세요.
예: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50만 원
프론트엔드 개발: 200만 원
백엔드 개발: 200만 원
보통 3단계로 나누는 경우가 많아요.
계약금 30%
중도금 40%
잔금 30% (납품 후 7일 이내)
납품 후 버그 수정, 소소한 수정 등은 어디까지 포함되는지도 분명히 하세요.
납품 후 2주간 간단한 버그 수정 포함
추가 기능 요청은 별도 비용 발생
제가 직접 겪은 사례를 예로 들어 설명해볼게요!
예전에 한 클라이언트와 일정 부분만 구두로 정하고 견적서를 간단히 작성했더니,
납품 직전 “이건 당연히 포함되는 거 아닌가요?” (당연한게 세상에 어딨냐고 ㅠ퓨ㅠㅠㅠ)라는 질문이 나왔고, 결국 추가 작업이 발생했던 일이 있었어요.
이런 오해를 줄이기 위해선, 위 7가지 항목이 모두 빠짐없이 들어간 견적서가 필수라는 사실을 .. 피로 쓰여진 외주 견적서를 통해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외주 견적서는 단순한 가격표가 아닌데요!
기획의 구체화, 작업 범위의 명확화, 결제 및 유지보수 기준까지.
이 모든 걸 미리 정리해두면, 프로젝트가 훨씬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흘러갑니다! (경험자가 보장)
실제 실무에서 프로젝트가 ‘잘 풀린다 vs 엉킨다’는 견적 단계에서 거의 판가름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외주개발, 견적서부터 달라야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항목들을 실무 경험 기반으로 명확하게 작성하고, 프로젝트 진행 중에도 철저하게 기준을 지키는 외주 개발사. 그런 팀을 찾는다면 저는 똑똑한개발자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경험 많은 실무진이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견적부터 일정, 납품까지 책임지고 진행하기 때문에 저도 한 세번?정도 협업한적 있었는데요. 늘 결과물도 좋고 소통면에서도 엄청 만족스러웠습니다!
외주 개발, 똑똑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똑똑한개발자와 함께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래에 홈페이지 링크 남겨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