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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견적서에 꼭 들어가야 할 항목 7가지

실무 개발자가 알려주는 견적서 작성 핵심 체크리스트

by 개발개발빔


안녕하세요 여러분! 개발빔입니다.

외주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기획서만 잘 만들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실무에선 그보다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외주견적서 !!!


이게 단순히 금액만 적는 문서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상 프로젝트의 신뢰와 완성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거든요.


제가 5년 간 여러 클라이언트와 협업하면서 느낀 건,

견적서 하나로 프로젝트의 흐름이 80%는 결정된다는 점이었어요.


이번 글에서는 외주 개발자, 디자이너, 영상 제작자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견적서 필수 항목 7가지’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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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대로 된 견적서가 중요한가요?

견적서는 단순한 가격표가 아닌데요!

프로젝트의 범위(Scope)를 명확히 하고,

기대치(Expectation)를 맞춰주며,

후속 계약과 일정까지도 정리하는 출발점이에요.


만약 이 단계에서 불명확하게 작성되면,

실제 작업 도중 “이건 포함 아닌 줄 알았는데요?”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고, 신뢰가 무너지기 시작하죠ㄷㄷ


그래서, 아래의 7가지를 꼭 확인하세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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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견적서에 꼭 들어가야 할 7가지 항목

1. 프로젝트 개요 및 목적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목적, 달성하려는 목표 등을 간단히 서술해주세요.

예: ‘이커머스 반응형 웹 구축’, ‘B2B SaaS 홍보 영상 제작’ 등.


2. 작업 범위(Scope of Work)

어디까지가 작업 범위인지 명확히 해야 해요.

예를 들어:

로그인 기능 포함 여부

관리자 페이지 포함 여부

디자인 포함 vs 디자인 제외

팁: 문서에 아예 ‘불포함 항목’도 명시하면 나중에 분쟁을 줄일 수 있어요.


3. 산출물 및 전달 방식

최종 결과물이 어떤 형태로 전달되는지도 중요해요. 예를 들면:

HTML 파일 형태

Figma 디자인 원본

영상 편집본 + 원본소스


4. 작업 일정과 마일스톤

총 기간만 적지 말고, 중간중간 마일스톤도 함께 기입하세요.
예:

1차 디자인 시안: 9월 10일

기능 개발 완료: 9월 20일

최종 납품: 9월 30일


5. 비용 상세 내역

총액만 쓰면 위험합니다. 작업 항목별로 세분화해 주세요.

예: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50만 원

프론트엔드 개발: 200만 원

백엔드 개발: 200만 원


6. 결제 조건 (계약금/중도금/잔금)

보통 3단계로 나누는 경우가 많아요.

계약금 30%

중도금 40%

잔금 30% (납품 후 7일 이내)


7. 유지보수 및 A/S 범위

납품 후 버그 수정, 소소한 수정 등은 어디까지 포함되는지도 분명히 하세요.

납품 후 2주간 간단한 버그 수정 포함

추가 기능 요청은 별도 비용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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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서에 이 7가지 항목들이 빠지면 생기는 문제는?

제가 직접 겪은 사례를 예로 들어 설명해볼게요!


예전에 한 클라이언트와 일정 부분만 구두로 정하고 견적서를 간단히 작성했더니,

납품 직전 “이건 당연히 포함되는 거 아닌가요?” (당연한게 세상에 어딨냐고 ㅠ퓨ㅠㅠㅠ)라는 질문이 나왔고, 결국 추가 작업이 발생했던 일이 있었어요.


이런 오해를 줄이기 위해선, 위 7가지 항목이 모두 빠짐없이 들어간 견적서가 필수라는 사실을 .. 피로 쓰여진 외주 견적서를 통해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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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견적서,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시작!

외주 견적서는 단순한 가격표가 아닌데요!

기획의 구체화, 작업 범위의 명확화, 결제 및 유지보수 기준까지.
이 모든 걸 미리 정리해두면, 프로젝트가 훨씬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흘러갑니다! (경험자가 보장)


실제 실무에서 프로젝트가 ‘잘 풀린다 vs 엉킨다’는 견적 단계에서 거의 판가름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믿을 수 있는 외주 개발사를 찾는다면?

외주개발, 견적서부터 달라야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항목들을 실무 경험 기반으로 명확하게 작성하고, 프로젝트 진행 중에도 철저하게 기준을 지키는 외주 개발사. 그런 팀을 찾는다면 저는 똑똑한개발자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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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많은 실무진이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견적부터 일정, 납품까지 책임지고 진행하기 때문에 저도 한 세번?정도 협업한적 있었는데요. 늘 결과물도 좋고 소통면에서도 엄청 만족스러웠습니다!


외주 개발, 똑똑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똑똑한개발자와 함께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래에 홈페이지 링크 남겨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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