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외주개발자 모두를 위한 온보딩 필수 항목
안녕하세요! 개발빔입니다 :)
개발 경력 5년 차에 접어든 저는 지금까지 스타트업, 대기업, 그리고 외주 프로젝트를 두루 경험했어요.
그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온보딩’을 겪었습니다.
어떤 곳은 Notion 한 장으로 모든 걸 끝내기도 했고, 어떤 팀은 온보딩 자체가 아예 없었죠.
하지만 정말 잘된 온보딩을 경험한 적이 딱 한 번 있었어요.
그 팀에서는 온보딩이 끝나기도 전에 "이 팀에서 오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 경험을 통해 온보딩은 업무 지시가 아니라 정착을 위한 안내서여야 한다는 걸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온보딩’에는 무엇이 포함되어야 할까요?
신입이든 외주 개발자든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건 개발 환경 구축이에요.
버전이 안 맞아서 빌드가 안 되고, 로컬 서버가 안 떠서 몇 시간을 날리는 건 너무 흔한 일입니다.
그래서 온보딩 문서에는 반드시 다음 내용이 있어야 해요.
프로젝트별 IDE 및 버전 정보 (예: VSCode + 플러그인 목록)
Git 브랜치 전략과 커밋 컨벤션
CI/CD 연동 방법
환경 변수 세팅법 (.env 파일 예시 등)
특히 맥/윈도우 사용자 구분해서 가이드해주는 센스는 말해뭐해!
개발자라고 코드만 보면 되는 건 아니죠.
우리가 무엇을 왜 만드는지 이해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해요.
좋은 온보딩 문서에는 이런 정보가 들어갑니다.
우리 서비스의 주요 기능과 흐름
핵심 사용자 페르소나와 유저 플로우
과거 출시된 주요 기능과 실패 사례
도메인을 먼저 이해하면 개발 효율이 2배는 올라갑니다.
‘기능’보다 ‘문제’를 이해하는 개발자, 팀에서 더 오래 갑니다.
요즘 개발팀은 거의 모두 슬랙, 지라, 노션, 피그마 같은 협업툴을 씁니다.
하지만 도구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떻게 소통하느냐’예요.
온보딩 문서에는 이런 내용이 필요해요. 업무 툴이 처음인 사람도 고려해 친절하게 작성해야 하죠.
슬랙 채널 운영 룰 (예: 업무별 채널 구분, 멘션 룰 등)
업무 요청 템플릿 (예: 기능 요청 시 Notion 양식)
코드 리뷰 문화 (PR 사이즈, 리뷰 주기, 스타일 등)
소통이 잘 되는 팀은 개발 품질도 자연스럽게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특히 신입 개발자나 외주 인력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해할 수 있어요.
온보딩에 역할과 일정이 포함되면 혼란이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첫 주에 해야 할 작업: 로컬 환경 세팅 + 간단한 버그 픽스
첫 달에 해야 할 작업: 특정 모듈 기능 구현
앞으로 맡을 영역: 백엔드 API 유지보수, 리팩토링 등
이렇게 예상 업무를 구체화하면 신뢰도 생기고, 이탈률도 줄어요.
각자 스타일로 코드 짜면 유지보수가 지옥이 됩니다.
온보딩 때부터 공통 코드 스타일을 정리해줘야 해요.
예시:
들여쓰기, 변수명, 함수명 스타일
ESLint, Prettier 세팅 방법
테스트 코드 작성 가이드
폴더 구조 및 import 규칙
Git hook이나 Husky 같은 자동화 도구까지 함께 세팅해두면 베스트.
좋은 온보딩은 단순한 매뉴얼을 넘어서, 개발자를 팀의 일원으로 맞이하는 과정이에요.
‘너를 믿고 함께 가겠다’는 메시지가 느껴지는 문서, 저는 그런 팀에서 오래 일하고 싶어졌어요.
특히 요즘처럼 외주 개발자와 함께 협업하는 프로젝트가 많아지는 시대엔, 온보딩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어요. 준비된 온보딩이 있는 팀은 외주든 인하우스든 퀄리티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온보딩이 잘 된 외주 개발팀’을 찾고 있다면, 저는 똑똑한개발자를 추천해요.
저도 함께 협업한적이 있었는데 협업을 위한 문서화, 커뮤니케이션 룰, 빠른 이해도를 바탕으로 신뢰감 있게 일할 수 있었어요.
서비스 운영 및 유지보스를 위한 내부 개발자 채용의 어려움도 함께 고민해주고, IT 리소스 부족 문제와 기능 고도화를 위한 추가 외주 계약이 지속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팀의 일처럼 함께 움직이는 개발팀, 외주라고 가볍게 보지 않는 팀을 찾는다면, 똑똑한개발자와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