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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개발 실패를 막는 유일한 방법, 운영형 웹에이전시

개발자가 직접 알려주는, 외주개발 실패는 막는 기준

by 개발개발빔

안녕하세요! 5년차 개발자 개발빔입니다~ㅎㅎ


오늘은 외주개발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주제를 이야기해보려 하는데요,

바로 "운영까지 신경 쓰는 웹 에이전시"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예요!


개발이 끝나면 프로젝트도 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에요.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면,

아무리 멋진 디자인과 완벽한 기능을 만들어도 의미가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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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후에 진짜 일이 시작된다


제가 처음 외주 프로젝트를 맡았을 때, 클라이언트가 이런 말을 했어요.

"이제 개발 끝났으니 다 된 거죠?"

그때는 저도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런데 그 후 한 달 동안 서버 에러, 데이터 누락, 관리자 페이지 버그 등

크고 작은 문제가 계속 생겼어요ㅠㅠ


결국 그 프로젝트는 런칭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리뉴얼을 해야 했죠.

문제의 핵심은 '운영 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개발 구조에 있었어요.


외주개발에서 자주 보이는 실수는 완성 중심의 사고방식이에요.

눈에 보이는 화면을 빨리 만드는 데 집중하다 보니,

정작 그 화면이 이후 어떻게 관리되고 수정될지를 설계하지 않아요.

하지만 서비스는 "한 번 만들고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운영·개선해야 하는 시스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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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형 팀은 처음부터 다르게 설계한다


운영을 고려하는 웹 에이전시는 설계 단계부터 달라요~

예를 들어, 관리자 CMS 구조를 확장형으로 짜거나, API를 모듈 단위로 구성해

수정 시 전체 코드에 영향을 주지 않게 해요.

디자인 파일도 그대로 구현하는 게 아니라,

디자인 변경이 생겨도 코드 수정이 최소화되도록 컴포넌트화해요!


이런 팀은 개발 일정이 조금 더 길어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런칭 후에는 그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요.

운영형 팀은 작은 수정에도 대응이 빠르고,

서비스가 점점 쌓일수록 유지보수 효율이 높아져요,


정말 오래 살아남는 서비스들은 공통적으로

"처음부터 운영이 편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다양한 프로젝트를 거치면서 느끼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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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을 고려하지 않은 서비스의 전형적인 문제들


제가 실제로 경험한 사례를 예로 들어볼게요.

관리자 페이지 수정이 어렵다
: 코드가 하드코딩되어 있어 버튼 하나 바꾸려면 전체 배포를 해야 함.

에러 로그가 남지 않는다
: 장애가 생겨도 원인을 찾기 어려워 운영팀이 하루 종일 로그를 뒤져야 함.

데이터 구조가 비효율적이다
: 초기에 빠르게 만들기 위해 임시 컬럼으로 대응 → 나중엔 데이터가 꼬임.


이런 문제들은 대부분 초기에 운영을 고려하지 않은 개발에서 비롯돼요...

결국 유지보수비가 늘어나고, 운영팀과 개발팀이 모두 지쳐가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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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중심의 에이전시는 비용이 아니라 '시간'을 아낀다


외주개발 비용을 비교할 때,

단순히 견적서의 총액만 보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진짜 비용은 '운영 과정에서 드는 시간과 리스크'예요!!!


예를 들어, 운영형 팀은 런칭 후 기능 변경 요청이 와도

구조적으로 이미 대응할 수 있게 짜두었기 때문에

추가 개발비보다 훨씬 빠르고 안정적으로 수정이 가능하겠죠!


한마디로, 처음엔 조금 비싸 보여도

장기적으로 훨씬 저렴하고 효율적이에요.


운영 경험이 있는 팀을 선택해야 한다

32.png 출처: 똑똑한개발자

제가 최근 함께했던 똑똑한개발자 팀은 운영형 웹 에이전시의 좋은 예시인데요!

이 팀은 실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팀이라 더 믿음이 갔어요.


대표적으로 자체 SaaS 서비스 '플러그(pluuug)'를 직접 운영하고 있어서,

운영 중 발생하는 트래픽, 서버 로드, 사용자 로그, 오류 대응 등을

실시간으로 경험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thumbnail_pluuug.png 출처: 플러그

이 경험 덕분에 개발 단계에서도 자연스럽게 운영자의 시선이 반영되고 있어요!

예를 들어, 관리자 화면을 개발할 때도

실제 운영자가 어떤 데이터를 자주 확인하는지,

로그는 어떻게 저장되고, 어떤 시점에 캐시를 비워야 하는지를 미리 설계해두더군요.


저도 함께 프로젝트를 하면서

이 팀이 정말 운영까지 철저하게 생각하고 챙겨주는구나 느꼈어요!


똑똑한개발자처럼 자체 서비스를 운영하는 웹 에이전시를 선택하면

운영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개발 이후의 운영 시스템까지 신경써주기 때문에

정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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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의 수명은 운영이 결정한다


요즘 웹서비스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죠...

AI, 결제, 로그인, 대시보드, 관리자 기능 등 수많은 API가 얽혀 있어요.

이 구조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디자인이라도 곧 한계가 와버려요~


운영을 고려한 개발은 결국 서비스의 수명을 늘리는 일이에요.

그게 바로 운영형 웹 에이전시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개발이 끝나면 곧바로 운영이 시작돼요.

처음부터 운영을 설계하는 팀은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어줄 수 있어요!


저는 그런 팀을 선택하는 게 결국 성공적인 외주개발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기준에서 본다면,

운영까지 신경쓰는 웹 에이전시인 똑똑한개발자 같은 팀이 좋은 예시라고 확신합니다!


오늘 글이 외주개발사를 선택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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