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가 두려운 비개발자에게, 개발자가 추천하는 웹 에이전시 TOP3
안녕하세요 :) 개발빔입니다~!
저는 개발자 생활을 7년째 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발"이라는 단어는 너무나 넓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거나, 스타트업을 운영하다 보면
비개발자임에도 개발 관련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이 꼭 찾아옵니다!
홈페이지, 앱, SaaS 플랫폼 등 만들고 싶은 건 많은데, 직접 코드를 짜기엔 어렵고
결국 웹 에이전시를 통해 외주개발을 맡겨야 하는 상황이죠...
지난번에는 이런 분들을 위해
'개발 몰라도 홈페이지 개발 성공하는 웹 에이전시 선택법'이라는 글을 작성했었어요.
그 글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회사를 골라야 하는지,
프로젝트 초반에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를 다뤘습니다!
오늘 글을 읽는 데에 더 많은 도움을 받으시려면
이 글도 같이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선택기준을 충족시키면서도
실제로 함께 일해볼 만한 웹 에이전시 세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직접 프로젝트를 관찰하고 인상 깊었던 팀들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니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간과하지만, 정말 중요합니다!
비개발자라도 이 세 가지 개념이라도 이해하고 있다면면
외주 진행이 훨씬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서비스의 완성형을 처음부터 만드는 게 아니라,
핵심 기능만으로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최소 기능 제품'입니다.
좋은 에이전시는 첫 개발이 이루어질 때 "모든 기능을 다 넣자"고 하지 않고,
"지금 단계에서 검증이 필요한 기능만 우선 구현하자"고 제안합니다.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 작업 연결입니다.
핸드오프가 깔끔하게 이루어져야 화면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즉, 디자인 파일만 바로 넘겨주는 게 아니라 컴포넌트, 폰트, 컬러, 마진 등이
개발 코드로 옮겨질 수 있도록 설계해 넘기는 과정을 얘기합니다.
단순한 테스트일 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 환경'에서 버그를 잡는 과정입니다.
테스트 시나리오가 잘 짜여 있을수록 런칭 후 불안정성이 줄어듭니다.
이 세 가지를 알고 있으면
에이전시의 설명이 이해되고,
견적이나 일정 논의에서 훨씬 더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제, 이런 기반 위에서 실제로 추천할 세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협업한 경험이 있는 웹 에이전시 똑똑한개발자는
"개발을 몰라도 괜찮다"는 말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구조를 갖춘 곳이죠.
기획·디자인·개발이 한 팀으로 움직이며,
MVP를 빠르게 제작하고,
런칭 후에는 운영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 루프를 돌리는 역량이 있는 곳입니다.
핵심 기능만으로 빠른 검증
: 처음부터 모든 걸 완성하려 하지 않고, 시장 반응이 필요한 기능만 우선 구현합니다.
개발자 친화적 디자인 시스템
: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협업하는 구조라 핸드오프 과정이 매끄럽습니다.
운영 전제의 QA 루틴
: 런칭 이후를 고려해 버그 리포트, 백로그, 데이터 리포트가 시스템 안에 녹아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웹과 앱 개발만을 담당하는 에이전시"가 아니라,
프로덕트가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주는 팀입니다.
회의 중에도 기술 용어보다 사용자 흐름으로 설명해 주기 때문에
비개발자도 자신 있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인상 깊었던 점은 문제 해결 과정이 투명하고 체계적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수정 요청이 들어오면
그 변경이 전체 사용자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설명해줍니다.
예를 들어 버튼 위치를 바꿀 때도 클릭 동선, 이벤트 추적,
로그 데이터 변화까지 함께 알려주어 클라이언트가
'사용자 경험 개선'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합니다.
또 하나는 운영까지 함께 고민하는 팀의 태도였습니다.
서비스를 완성했다고 끝내는 대신,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다음 스프린트를 설계하고
기능이 늘어나도 흐름이 무너지지 않도록 구조를 다듬습니다.
이런 지속적인 관여 덕분에
비개발자 입장에서도
"내 팀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신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팀을 '프로덕트 파트너'로 추천드립니다.
라이트브레인은 UX 컨설팅과 제품 설계에 강점을 둔 팀입니다.
'사용자가 실제로 이해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만든다는 철학이 뚜렷합니다.
사용자 행동 데이터 기반 설계
: 단순한 감각적 디자인이 아니라, 사용자 리서치·페르소나 정의·여정 맵핑을 통해 정보 구조를 잡습니다.
리서치와 기획이 결합된 접근
: 문제를 바로 해결하기보다, 그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를 분석하는 리서치 프로세스가 내장돼 있습니다.
시각 언어의 일관성
: 컬러, 폰트, 인터랙션을 브랜드와 서비스 성격에 맞게 체계화해,
확장성 있는 디자인 시스템으로 정리합니다.
이 팀은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가 아니라,
왜 만들어야 하는지를 먼저 묻는다는 게 강점입니다.
그래서 방향이 잡히지 않은
초기 서비스 기획 단계에서도 함께 고민하기 좋습니다!
엔엑스웹은 웹사이트·이커머스·반응형 인터페이스 구축 등
기술적 구현과 시각적 완성도를 함께 끌어올리는 팀입니다.
기획~유지보수까지 명확한 단계
: 프로젝트 초반에 일정, 디자인, 개발, 테스트, 관리자 교육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콘텐츠 운영의 효율화
: 단순 제작뿐 아니라,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 구축과 관리 교육까지 포함해
런칭 이후도 대비해줍니다.
모바일 최적화 역량
: 다양한 화면 비율에 대응하는 반응형 설계로, UX 안정성이 높습니다.
이 팀은 기술적 완성도를 우선시하면서도,
디자인의 감각적 요소를 놓치지 않는 균형 감각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웹사이트 이후에도 콘텐츠 발행·갱신을 스스로 해나가야 하는 팀에게 적합합니다.
수많은 에이전시를 만나며 느낀 건,
결국 외주가 잘되는 팀은 설명을 잘 해주는 곳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좋은 팀은 빠르게 답하지 않습니다.
"언제까지 가능해요?"라는 질문에 바로 숫자로만 말해주는 게 아닌
"지금 어떤 목표를 검증하고 싶으신가요?"라고 되묻습니다.
즉, 일정을 정하기 전에 문제의 목적을 먼저 짚는 역량이 있습니다!
또한 일정표보다 커뮤니케이션 루틴을 먼저 세웁니다~
일주일에 한 번 회의만 하는 게 아니라,
이슈 발생 시 대응 채널·QA 리포트·수정 히스토리 관리 등
팀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방식을 표준화합니다.
이건 규모나 실력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결국 외주는 사람 간의 협업이기 때문에
기술만을 앞세우는 게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함께 맞춰 일해주는 웹에이전시를 고르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도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