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차 개발자가 돌아본 개발자 취준 현실과 조언

불안했던 시절을 지나 깨달은 꾸준함의 힘에 대하여

by 개발개발빔

안녕하세요~ 5년 차 개발자 개발빔입니다!!!!


요즘 참 취업난인데도

개발자를 준비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AI, Copilot, Cursor 같은 툴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개발자를 위한 자리는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5년 전엔 하루에도 몇 번씩 불안했어요...ㅎㅎ

이게 맞는 길인지, 내가 잘하고 있는지 늘 헷갈렸죠.. ㅠㅠ

그래서 오늘은 취준 시절의 저를 돌아보고

지금 개발자를 준비 중인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도 남겨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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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개발을 시작했을 때


방향 없는 공부는 금방 한계가 온다

2019년, 저는 퇴근 후 노트북을 켜고

매일 다른 언어를 공부했어요.

방향성 없이 무작정 Python, JavaScript, React, Node…를 공부했죠...ㅋㅋ

배우면 다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남는 게 없었어요 ㅜ


지금 생각해보면 무엇을 배우느냐보다

왜 배우느냐가 더 중요했어요.

개발은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일인데, 저는 문제 자체를 정하지 않았던 거예요.

지금 준비 중인 분들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가?'부터 정리해보세요.

그게 공부의 방향을 잡는 가장 빠른 방법이에요!


기술 스택은 많을 필요 없다

취준할 때 저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많이 휘둘렸어요.

"요즘은 리액트 해야 돼요!"
"백엔드는 Node.js가 대세래요!"

이런 말들에 하루에도 이랬다 저랬다..

결국 이것저것 다 배우다가 어느 것도 제대로 몰랐어요 ㅎㅎ


지금은 하나를 끝까지 파본 경험이 진짜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회사는 단순히 사용해본 경험보다, 그 과정에서 어떤 문제를 마주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을 더 신뢰해요.


2025년의 개발 시장은 AI 툴이 기본이에요.

그래서 기술 그 자체보다 문제를 설계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훨씬 중요해졌죠~

기술의 개수보다, 그걸 어떻게 활용했는지가 더 강한 무기가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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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시절 불안했던 시간들


포트폴리오는 결과보다 과정을

그 시절 제 최대 고민은 포트폴리오였어요.

"이걸 얼마나 멋지게 만들어야 하지?"
"UI를 더 예쁘게 해야 하나?"

이런 부분은 아주 부차적이라는 걸 이제와서 알았어요.


면접관이 궁금해하는 건 결과물이 아니라,

"이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일했는가" 이더라고요.

그걸 보여주는 게 진짜 포트폴리오예요!!


프로젝트가 크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만 아래 세 가지는 꼭 적어보세요~

왜 이 기능을 만들었는지

어떤 문제를 겪었는지

그걸 어떻게 해결했는지

이 세 가지가 명확하면 훨씬 더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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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피할 수 없다

취준할 때 저는 하루에도 열 번씩 마음이 흔들렸어요.

이력서를 보내도 답이 없고, 코딩 테스트는 매번 실패했어요 ㅠㅠ

그럴 때마다 '나는 안 되나 보다'라고 생각했어요...

(정말...우울하고 힘들었답니다...ㅠ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었어요.

불안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없애려고 하지 말고,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돼요!


저는 불안함이 느껴질 때 이렇게 했어요.

하루에 한 줄이라도 코드를 쳤어요.

배운 걸 기록했어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완벽한 하루는 없었지만,

꾸준히 쌓아온 날들이 결국 저를 성장시켰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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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개발자 취업을 준비 중이라면


완벽한 코드보다 실행되는 코드를 만들어야 한다

처음엔 완벽하게 짜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하지만 회사는 완벽한 코드보다 실제로 실행되는 코드를 원해요.

작게라도 만들어보고, 테스트하고, 고치는 게 훨씬 중요해요.

완벽보다 실행이 빠른 사람이 성장 속도도 빨라요 :)


혼자 공부하지 말고 나눠야한다

혼자 공부하면 속도는 빠르지만, 방향을 잃기 쉬워요...ㅜ

스터디든 커뮤니티든,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면서 배우는 게 훨씬 효과적이에요.

저는 공부한 걸 블로그에 적으면서 머릿속이 정리됐어요.

배운 걸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내 실력이 되더라고요!


불확실함을 견디는 연습이 필요하다

실무에 들어가도 불확실성은 계속 있어요.

기획이 바뀌고, 일정이 밀리고, 예기치 못한 에러는 늘 생겨요...ㅎ

취준 때의 불안은 그걸 견디는 연습이라고 생각해요!

그 시절의 혼란이 결국 협업의 밑바탕이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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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이 가장 강한 무기


그 시절의 저는 부족했지만 꾸준했어요.

매일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코드를 쳤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한 줄씩 쌓이는 게 너무 뿌듯했어요 ㅎㅎ


지금 돌아보면, 그게 가장 큰 자산이었어요.

불안하고, 조급하고, 남과 비교하게 되는 시기지만요.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에요.

조금 늦어도 괜찮아요. 한 줄씩 나아가면 결국 도착해요 :)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오늘도 키보드를 켰다면 이미 잘하고 있는 거예요!

당신의 노력은 분명히 쌓이고 있다고 생각하세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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