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S개발, 백엔드 개발자가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

기업용 LMS개발을 시작하기 전 꼭 체크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by 개발개발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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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S개발, 9년차 백엔드 개발자가 가장 먼저 보는 것

나는 백엔드 개발자로 9년째 일하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기술보다, 어떤 구조가 오래 버티는지를 먼저 보게 되는 시점이다.


LMS개발 이야기가 나오면 특히 그렇다.

겉으로 보면 단순한 시스템이다.

강의 등록과 수강,

진도 체크 그리고 평가

CRUD에 몇 가지 상태 관리만 얹으면 될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LMS개발을 여러 번 겪어보면 이 프로젝트가 왜 항상 길어지는지, 왜 중간에 방향이 바뀌는지 백엔드에서는 꽤 선명하게 보인다.


LMS개발은 기능보다 상태가 먼저 쌓이는 시스템이다

LMS개발을 논의할 때 대부분은 기능 목록부터 정리한다.

강의 관리

수강자 관리

진도율

시험과 과제


하지만 백엔드에서 보면 LMS는 기능보다 상태가 먼저 쌓이는 시스템이다.

수강 이력은 계속 누적되고, 평가 기준은 바뀌고, 운영 정책은 매번 달라진다.

이 변화들은 전부 테이블 구조, 비즈니스 로직, 배치 처리에 그대로 흔적을 남긴다.


그래서 LMS개발은 초기 설계가 조금만 흔들려도 나중에 고치기 어려워진다.

이건 기술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쌓이는 시스템의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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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자가 가장 늦게 떠안는 건 ‘결정’이다

LMS개발에서 백엔드 개발자가 제일 늦게 떠안는 역할이 있다. 바로 결정이다.

이 요구사항을 지금 반영할지

다음 기수부터 적용할지

예외 처리를 어디까지 허용할지


기획은 이미 넘어왔고, 운영은 아직 정리되지 않았고, 일정은 고정돼 있다.

이 상태에서 판단은 자연스럽게 개발 쪽으로 밀려온다. 그리고 그 판단은 결국 코드로 남는다.

이 구조가 반복되면 LMS개발은 기술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의사결정이 쌓이는 프로젝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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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S개발은 혼자 잘하는 걸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백엔드 개발자로서 LMS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건 가능하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요구사항 변경을 누가 정리하는지

범위를 어디까지로 볼지

일정 조정을 누가 책임지는지


이 역할들이 정리되지 않으면 개발자는 계속 경계선에 서게 된다.

기술과 기획 사이, 운영과 일정 사이에서.

그래서 LMS개발을 여러 번 겪고 나면 “누가 코드를 잘 짜느냐”보다 이 프로젝트를 누가 정리해주는가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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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S개발을 다루는 방식이 다른 구조를 보게 된다

이 기준으로 외부 사례들을 보다 보니, 기업 단위로 LMS개발을 다루는 방식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중 하나가 크몽 엔터프라이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히 개발자를 연결해준다는 점이 아니다.

LMS처럼 범위가 넓고, 변경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프로젝트 단위로 다룬다는 방식이다.

요구사항을 정리된 형태로 가져가고

산출물과 범위를 먼저 합의하고

개발자는 그 안에서 구현에 집중한다


이 구조에서는 결정이 코드로 바로 떨어지지 않는다.

한 번 정리된 맥락을 거쳐서 들어온다. 백엔드 개발자 입장에서이 차이는 크다.

모든 판단을 혼자 떠안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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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S개발은 코드보다 구조가 오래 남는다

LMS개발을 여러 번 지나오고 나니 결론은 단순해졌다.

이 시스템에서 오래 남는 건 코드보다 구조다.

누가 결정을 내리는지

변경을 어떻게 흡수하는지

문제가 생겼을 때 어디에서 조정되는지


이 구조가 정리돼 있지 않으면 아무리 잘 만든 LMS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무거워진다.

그래서 LMS개발을 앞두고 있다면 기술 스택보다 먼저 이 프로젝트를 어떤 구조로 감당할지를 정리해보는 게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크몽 엔터프라이즈 같은 방식이 자주 언급되는 이유는 그 구조가 LMS의 특성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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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에서 보면 LMS개발은 이렇게 남는다

9년차 백엔드 개발자로서 LMS개발을 다시 떠올리면 이건 기능 구현의 문제가 아니다.

시간, 정책, 사람이 계속 바뀌는 상황에서 어떤 구조가 버틸 수 있는지의 문제다.

그래서 이제는 “누가 만들어줄까”보다 “이 시스템을 어떤 방식으로 계속 가져갈까”를 먼저 본다.


LMS개발을 고민하고 있다면, 코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 질문부터 던져보는 게 백엔드에서는 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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