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상반기 공채, 신입 개발자가 가져야 할 진짜 경쟁력
안녕하세요! 어느덧 프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된! 개발빔입니닷! ㅎㅎ
오늘은 평소보다 좀 중요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2026년 상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불안해하고 계실 예비 프론트엔드 개발자분들을 위해,
저의 6년 전 짠내 나는 취업 후기와 지금 현업 면접관으로서 느끼는 합격 꿀팁을 싹 정리해왔습니다!
"저 사람은 원래 잘했겠지"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저도 여러분과 똑같이 방황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개발자 취준을 하시는 분들께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끝까지 읽고 취뽀에 한발짝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
6년 전, 제가 막 취준을 시작했을 땐
React가 막 대세로 자리 잡던 시기였습니다.
마음이 급해서 Redux, Saga, 무슨 라이브러리...좋다는 건 다 가져다 썼습니다ㅋㅋ
이력서에 기술 스택 아이콘을 포켓몬 스티커 모으듯 꽉 채우면 뿌듯했죠 ㅠㅠ
하지만 결과는? 서류는 통과해도 면접에서 줄줄이 탈락이었습니다.
어느 면접장에서 들었던 질문이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지원자님, 왜 이 프로젝트에서 Redux를 쓰셨나요?" 저는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
"요즘 다들 쓰니까요! 그리고 상태 관리에 좋다던데요?"
면접관님의 표정이 싸늘해지더군요...
"프로젝트 규모가 작은데 Context API로도 충분하지 않았을까요?" 라는 꼬리 질문에
저는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ㅠㅠ
그날 집에 오는 길에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아, 기술을 많이 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왜 썼는지를 아는 게 중요한 거구나!"
그때부터 공부 방식을 싹 바꿨습니다.
새로운 걸 배우기보다 "내가 짠 코드에 이유를 설명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 라이브러리는 무거우니까 뺐다."
"사용자가 여기서 로딩을 지루해할까 봐 스켈레톤 UI를 넣었다."
이렇게 포트폴리오를 뜯어고치고 나니, 거짓말처럼 면접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하게 되었고, 결국 원하던 회사에 당당히 합격하게 되었죠! ㅎㅎ
자, 제 옛날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현실로 돌아와 볼까요?
2026년 현재, 취업 시장은 그때보다 훨씬 복잡해졌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이제 React를 다룰 줄 안다는 것만으로는 차별점이 되지 않습니다 ㅠㅠ
전공자든 비전공자든 컴포넌트 구현은 다들 너무 잘하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이 바뀌었습니다.
디자이너가 준 시안을 그대로 옮기는 UI 구현자가 아니라,
사용자의 경험을 기술적으로 완성하는 UX 엔지니어를 원합니다.
"화면을 만들 수 있다"를 넘어
"사용자가 불편함 없이 쓰려면 기술적으로 뭘 해야 하지?"
이 부분을 고민해본 사람을 찾고있습니다!
지금 제가 이력서를 검토하는 입장이 되어보니,
합격하는 지원자는 딱 이 3가지가 다릅니다.
제 취업 성공 비결과 똑같습니다. 포트폴리오에 기술 아이콘만 나열하면 절대 안됩니다!
Bad: React, Recoil, React-Query 사용
Good:
"복잡한 서버 상태 동기화를 위해 React-Query를 도입해 보일러플레이트 코드를 40% 줄였습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도구를 선택했는지,
그 논리적인 과정이 보이면 눈길이 확 갑니다.
과제 전형에서 탈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능만 되는 코드'를 제출하기 때문입니다 ㅠㅠ
개발자가 되면 절대 혼자 일하게 되지 않습니다.
폴더 구조: 팀원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가?
커밋 메시지: 작업 흐름이 보이는가?
README: 프로젝트 실행 방법과 설계 의도가 친절하게 적혀있는가?
문서화 능력과 가독성 좋은 코드는 신입 개발자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협업 센스'입니다!
면접에서 모르는 질문, 무조건 나옵니다.
이때 "모릅니다" 하고 끝내서는 절대 안됩니다!
"지금은 정확히 모르지만, 평소 공식 문서를 통해 이런 식으로 학습합니다.
입사 후에는 ~게 빠르게 파악하겠습니다."
이렇게 문제 해결 태도와 학습 방법을 어필하는 지원자가 훨씬 매력적입니다 ㅎㅎ
제가 가장 선호하는 태도의 지원자 유형입니다.
인강 따라 치는 건 내 실력이 아닙니다 ㅠㅠ 강사님 코드를 그대로 쳤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혼자 처음부터 구조를 잡고 만들어보거나,
기존 코드를 내 입맛대로 리팩토링해본 경험이 있어야합니다.
"이게 왜 안 되지?" 하고 머리 싸매고 삽질하는 그 시간이 진짜 실력이 느는 시간입니다!
GitHub 잔디 심기나 블로그, 중요합니다.
단, 단순히 공부 내용을 복붙하는 수준으로는 안됩니다.
내가 겪은 에러와 해결 과정도 기록해야합니다!
면접관들은 그런 '살아있는 경험'을 보며 지원자의 성장 가능성을 판단합니다.
결국 취업은 기술 용어 암기 대회가 아닙니다.
"주어진 문제를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믿음직한 동료"를 찾는 과정이죠.
2026년 상반기, 6년 전의 저처럼 막막해하고 있을 여러분께 꼭 해주고 싶은 말은
"방향만 맞으면 된다"는 겁니다.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사용자 경험을 고민하며, 기본기를 다진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멋진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어 현업에서 만나는 그날까지,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모두들 취뽀 화이팅!
갑자기 생각난...마지막으로 하나의 팁을 더 드리자면
"6년 전이나 지금이나, 합격의 열쇠는 '선택의 이유'에 있다!"
지금 바로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해야합니다.
혹시 기술 스택만 덩그러니 있나요?
각 기술 옆에 '내가 이걸 왜 썼는지' 꼭, 반드시 추가해야합니다!
그 작은 디테일이 서류 합격률을 바꿀 겁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