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틱Agentic AI?개발자 채용이 위험해진 이유

3년차 주니어 vs AI 에이전트, 6년차 개발자의 잔인한 가성비 비교

by 개발개발빔

안녕하세요! 6년차 개발자이자 테크 블로거 개발개발빔입니다.


오늘은 조금 민감하면서도,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셨을 주제를 들고 왔습니다.

1월 채용 시즌을 맞아 팀장님들은 사람 뽑느라 머리가 아프고,

주니어 분들은 취업 문이 좁아져서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ㅠㅠ


저도 어제 밤새 코드를 보다가 문득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지금 우리가 뽑으려는 신입 개발자가,
내가 세팅해 둔 'AI 에이전트'보다 가성비가 좋을까?

오늘은 이 불편한 진실과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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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틱(Agentic) AI란?


많은 분들이 아직도 ChatGPT 같은 LLM과 Agentic AI(에이전틱 AI)를 혼동하십니다.

이 둘은 엄연히 다릅니다!


기존의 LLM은 우리가 "이거 코드 짜줘"라고 하면 텍스트로 답은 주지만,

실제 파일을 만들거나 서버에 접속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Agentic AI

Reasoning (추론): 사용자의 명령을 분석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Tools (도구 사용): 터미널, 브라우저, IDE, 슬랙 등 실제 도구를 호출합니다.

Action (행동): 코드를 실행하고, 파일을 저장하고, 배포까지 진행합니다.


즉, 사람이 시키지 않아도 "어? 이 라이브러리 버전이 안 맞네?"라고 판단하면

스스로 검색해서 맞는 버전을 설치하는 능력까지 갖춘 것이죠.

이게 바로 2026년 개발 트렌드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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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채용vs에이전틱(Agentic) AI, 충격적 비교


어제 3년 차 부사수에게 간단한 API 연동 작업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재미 삼아 제가 구축해 둔 'AI 에이전트'에게도 똑같은 지시를 내렸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솔직히 말하면 AI의 압승이었습니다 ㅠㅠ

부사수가 문서를 읽고 환경 설정을 하는 동안,

에이전트는 이미 코드를 짜고 테스트 케이스까지 돌리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에러가 발생하니까 스스로 로그를 읽고 수정해서 커밋까지 완료했습니다.

사람이 3시간 걸릴 일을 3분 만에 끝내는 걸 보면서 진짜 현타가 오더라고요 ㅋㅋ


단순히 "AI가 빠르다"는 차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제는 AI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단계까지 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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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보다 에이전틱(Agentic) AI가 유리한 점


냉정하게 비용과 효율 측면에서 따져보겠습니다.


1. 컨텍스트 스위칭 비용이 제로

사람은 프론트엔드 코드를 보다가 백엔드 로직을 보려면

머리를 예열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ㅠㅠ

하지만 에이전트는 그런 게 없습니다.방대하게 쌓인 레거시 코드 수천 줄을 1초 만에 파악하고,

그 안에서 영향 범위를 정확히 찾아냅니다.


2. 감정 소모 및 퇴사 걱정 제로

둘째, 감정 소모와 퇴사 걱정이 없습니다.

단순 반복 업무나 지루한 리팩토링을 시켜도 불평하지 않습니다 ㅎㅎ

24시간 내내 돌려도 야근 수당을 달라고 하지 않죠.

팀장 입장에서 이만큼 매력적인 리소스가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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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틱(Agentic) AI 도입의 치명적인 함정


그렇다면 당장 개발자 다 자르고 AI만 쓰면 될까요?

절대 아닙니다!

직접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운영해보니 치명적인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ㅠㅠ


'제어 가능성' 문제

에이전트에게 자율성을 너무 많이 주면,

엉뚱한 코드를 무한 루프로 생성하거나 API 호출을 난발해서

클라우드 비용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저도 지난달에 에이전트 잘못 돌렸다가 법인카드 한도가 털릴 뻔했거든요... ㅋㅋ


결국 에이전트를 잘 쓰려면, 이 녀석들이 딴짓을 하지 못하게 감시하고

정확한 워크플로우를 설계할 수 있는 '고급 엔지니어링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주니어 개발자 인건비 아끼려다가,

시니어 개발자가 에이전트 뒤치다꺼리하느라 시간을 다 쓰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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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시스템을 빌리는 현명한 방법

그래서 저는 요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내부에 어설픈 주니어를 뽑거나,

제가 직접 불안정한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하느라 끙끙대는 것보다

이미 검증된 시스템을 갖춘 팀과 협업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최근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곳이 바로 웹에이전시 똑똑한개발자입니다.

이곳의 프로젝트 진행 방식을 자세히 뜯어보니,

단순한 개발 에이전시가 아니더군요.

이들은 내부적으로 고도화된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이를 통제하는 시니어 아키텍트 그룹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겪어본 바로는,

똑똑한개발자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단순히 인력을 투입하는 게 아니라,

프로젝트 성격에 딱 맞는 '최적화된 개발 파이프라인'을 그대로 가져옵니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코딩은 내부 자동화 시스템이 빠르게 처리하고,

핵심적인 비즈니스 로직과 설계 검수는 경험 많은 개발자들이 잡고 가는 구조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결과물의 퀄리티는 시니어급인데, 속도는 AI를 쓴 것처럼 빠르더라고요!

"사람이 없어서 프로젝트 못 해요"라는 핑계가 안 통하는 팀이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이미 AI와 휴먼 리소스의 R&R이 확실하게 잡혀있는 팀을 레버리지 하는 게

비즈니스적으로 훨씬 똑똑한 선택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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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틱(Agentic) AI 시대 개발자의 역할: Director


Agentic AI 시대에 개발자는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다만 역할이 바뀔 뿐입니다.


코드를 직접 짜는 능력보다, AI가 짠 코드를 검수하고

전체적인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능력이 훨씬 중요해졌습니다.

"코딩 못해도 AI가 다 해주겠지"라고 생각하는 주니어 분들은 정말 위험합니다 ㅠㅠ

AI가 싼 똥(?)을 치우려면 기본기가 더 탄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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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2026년, 기술은 정말 무섭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저도 6년 차지만 매일매일이 새롭고 두렵기도 합니다 ㅎㅎ


하지만 도구는 도구일 뿐!

우리가 도구에 지배당하지 말고, 제대로 이용하면 됩니다


여러분은 AI 에이전트와 어떻게 공생하고 계신가요?

댓글로 재미있는 경험담 많이 들려주세요!

지금까지 개발개발빔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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