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코딩보다 '이것' 안 하면 당신의 서비스는 무조건 망합니다
안녕하세요! 6년차 개발자이자 테크 덕후, 개발빔입니다!
요즘 제가 자주 언급하는 주제가 있는데요!
"이제 AI가 코딩 다 해주는데 개발자가 필요해?"
라는 이야기입니다 ㅎㅎ
실제로 커서나 코파일럿 같은 툴을 써보면 진짜 신세계이긴 하니까요...
말만 하면 코드가 촤라락 나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유튜브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넷플릭스의 시니어 엔지니어,
제이크 네이션스의 인터뷰입니다.
그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우리는 지금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코드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개발자조차 AI가 짜준 코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100% 설명할 수 없다는 겁니다...
오늘 글에서는 이 영상이 던지는 충격적인 메시지와,
AI 시대에 진짜 살아남는 개발 방식이 무엇인지 제 경험을 담아 정리해보겠습니다!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쉬움'과 '단순함'을 구분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두 단어, 비슷해 보이지만 개발에서는 완전히 다른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쉬움: 지금 당장 결과를 얻기 편한 것. (접근성)
단순함: 구조가 꼬이지 않고 명확한 것. (복잡성 제거)
우리가 AI에게 "로그인 기능 만들어줘"라고 시키는 건 '쉬운' 방법입니다.
3초면 코드가 나오니까요 ㅎㅎ
하지만 그 코드가 '단순한' 구조일까요? 아닙니다 ㅠㅠ
저도 한번은 급하게 기능을 구현하려고 AI가 짜준 코드를 그대로 붙여넣었습니다.
당장은 잘 돌아가서 좋아했죠.
그런데 2주 뒤에 기능을 수정하려고 보니, 코드를 이해할 수 없어 손을 댈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그 코드를 다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짜야만 했습니다...ㅠㅠ
AI는 '쉬운 길'을 알려주지만, 그 결과물은 복잡도가 얽히고설킨 상태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게 쌓이면 나중엔 '기술 부채'가 되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됩니다!
영상에서 사회자가 묻습니다.
"설계가 중요한 건 다들 아는데, 왜 사람들은 자꾸 새로운 AI 툴 이야기만 할까요?"
제이크의 답변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설계는 머리를 써야 해서 어렵고,
도구를 쓰는 건 쉬우니까요.
정말 크게 공감하는 말이었습니다.
개발자인 저조차도 가끔은 깊게 생각하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그냥 프롬프트 한 줄 입력해서 코드가 촤라락 생성되면,
뭔가 일을 엄청 잘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이게 일종의 도파민 중독 같습니다...하하
하지만 우리는 이 유혹을 이겨내야 합니다.
생각 과정을 생략하고 생성만 반복하면, 결국 유지보수 불가능한 서비스만 남게 됩니다.
나중에 앱이 툭하면 꺼지고, 버그 하나 고치는데 3일씩 걸리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AI를 쓰지 말아야 할까요?
그건 아닙니다! 넷플릭스 개발자는 "컨텍스트 압축"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리서치 & 플래닝: 사람이 먼저 전체 구조와 맥락을 완벽하게 설계한다.
구현: 그 설계도를 바탕으로 AI에게 코딩을 시킨다.
즉, 코딩은 AI가 하더라도, 설계는 반드시 사람이 먼저 끝내야 한다는 겁니다.
AI에게 "알아서 해줘"가 아니라, "이 설계도대로 해줘"라고 명령할 수 있어야 진짜 개발자인 것이죠!
넷플릭스 개발자의 말, 구구절절 맞습니다.
"설계 먼저 해라!"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현실의 외주/SI 시장에서 이걸 지키는 곳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는 "빨리 만들어주세요"라고 재촉하고,
개발사는 "네, 일단 개발 들어갑니다"라고 답하기만 바쁩니다.
기획 단계는 요식행위로 넘기고 바로 코딩부터 시작하는 게 이 업계의 '관행'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제가 오랫동안 블로그와 포트폴리오를 염탐(?)해온 팀 중에,
이 '관행'에만 따르지 않는 외주개발 팀이 하나 있어 소개해보려 합니다.
바로 똑똑한개발자라는 웹에이전시인데요,
이 팀이 일하는 방식을 보면 앞서 말한
넷플릭스 개발자의 '컨텍스트 압축' 이론을 현실에서 가장 잘 실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통은 개발을 빨리 끝내려고 안달인데, 여기는 개발 전 단계에도 정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똑똑한개발자의 프로젝트 후기들을 보면,
클라이언트가 가져온 기획안대로만 개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기능이 비즈니스 목표랑 맞나요?"
"사용자 흐름이 여기서 끊기지 않을까요?"
개발자가 코드를 치기 전에 이런 질문을 집요하게 던지면서 기획을 다시 잡는다는데요,
'그냥 해달라는 대로 해주지, 왜 이렇게까지 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번 넷플릭스 영상을 보고 바로 똑똑한개발자의 방식이 떠올랐습니다.
이 과정이 바로 완벽한 컨텍스트 설계였던 겁니다!
AI나 개발자가 무지성으로 코드를 생성하기 전에,
논리적 모순을 미리 사람이 다 제거하는 과정이었던 거죠 ㅎㅎ
그리고 또 하나 흥미로운 건, 단순히 텍스트 문서로만 기획을 끝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시각적인 프로덕트 디자인 단계에서 모든 흐름을 검증하고 넘어갑니다.
텍스트 명세서는 오해하기 쉽지만, 디자인 화면은 거짓말을 안 하니까요.
제가 제3자 입장에서 지켜보니,
똑똑한개발자는 '코딩 속도'보다 '설계의 정확도'가 결국 서비스의 수명을 결정한다는 걸
확실하게 알고 그 사실을 기반으로 일하는 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AI 시대에는 누구나 코드를 빨리 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초반 기획과 설계에 미친 듯이 매달리는 팀이 만든 결과물만이
'기술 부채' 없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죠!
똑똑한개발자의 링크도 함께 남겨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개발자의 인터뷰를 통해 AI 코딩의 위험성과 해결책을 알아봤습니다.
결론은 하나입니다. AI는 훌륭한 '비서'일 뿐,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리더의 역할, 즉 어떤 제품을 만들 것인지 설계하고 판단하는 역할은 여전히 우리 사람의 몫입니다 ㅎㅎ
혹시 지금 "AI로 대충 만들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ㅠㅠ
그러다 나중에 큰코다칩니다!
진짜 내 서비스를 성공시키고 싶다면, 도구보다 설계에 집중하기를 추천드립니다.
개발비 아끼려다 서비스 전체를 날리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지금까지 개발개발빔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