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개발 잘하는 회사 찾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날이 많이 더워졌네요. 개발로 밥벌이하고 있는 개발빔입니다.

요즘 대기업은 신사업 시즌이고, 스타트업은 투자 시즌인지
주변 지인들에게 가장 자주 듣는 개발 관련된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입니다.
전직장(대기업) 동료들, 스타트업 친구들부터,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한 직장 동료들까지 외주 개발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ㅎㅎ 전 머뭇거리게 됩니다...ㅎㅎ
왜냐하면…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실제로 일을 ‘잘’하는 개발사는 많지 않거든요.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를 고르는 건 정말 중요한데요.
5년 차 프론트엔드 개발자인 제가 직접 보고 겪어보고, 혹은 주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평이 좋은
‘진짜 실력 있는’ 웹개발/앱개발 잘하는 업체 리스트를 공유해볼게요!
추천리스트가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꾸욱 부탁드려요 ㅎㅎ
이 회사는 제가 특히 애정을 갖고 지켜보는 곳인데요.
똑똑한개발자(똑개)는 프론트엔드에 특화된 개발사로, 네이티브 웹 UI 구현, 퍼포먼스 최적화, 디자인과의 정밀한 커뮤니케이션을 강점으로 갖고 있어요.
디자인 퀄리티가 중요한 서비스 빌딩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 팀이 제격!
실제로 똑개의 작업물을 몇 번 마주친 적이 있는데, 코드 품질이나 인터랙션 디테일에서 흔히 말하는 전문가의 손길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단순히 동작하는 화면을 만드는 수준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해 디테일을 완성해내는 팀이더라고요!

똑개는 프론트엔드에 집중하는 조직 구조를 갖고 있어서, 단순 구현을 넘어 브랜드 톤과 디자인까지 신경써요. 디자이너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세밀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흔히 겪는 "디자인 시안이랑 다르게 나왔어요" 같은 일이 거의 없다고 해요. UI 퀄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분명 만족스러울 거예요.
똑개는 외주 개발임에도 불구하고, 내부 코드 시스템이 탄탄하게 갖춰져 있는 팀이에요. 덕분에 결과물의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돼요. 저도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이 팀이 만든 코드들을 살펴봤을 때, 구조가 명확하고 읽기 편해서 실제로 협업하기도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에는 오픈소스 패키지(브루인)를 공개했는데, 궁금한 개발자들을 위해 링크 남길게요~
똑똑한개발자는 업무용 협업툴 세팅부터 요구사항 정리, 데일리 스크럼 운영까지 내부 팀처럼 일하려는 문화가 잘 잡혀 있어요. 단순 외주를 맡긴다기보다는, 정말 제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라는 인상을 받게 돼요.
퍼블리싱 정밀도와 속도 개선이 중요한 서비스
기존 웹서비스를 개선하거나 UI 리뉴얼이 필요한 경우
프론트 중심 SaaS나 스타트업, 디자인 일관성이 중요한 중견기업 프로젝트
이런 조건이라면 똑개는 정말 강력한 선택지가 될 거예요.
똑똑한개발자 홈페이지 : https://www.toktokhan.dev/?utm_source=brunch&utm_medium=front_37&utm_campaign=brunch250522
크몽은 처음엔 프리랜서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정도로만 알았는데, 요즘은 크몽 엔터 프라이즈 서비스로 자체 개발팀을 보유한 크몽이 직접 프로젝트도 수행해요.
기획부터 앱개발, 유지보수까지 풀패키지로 진행 가능한 모델도 있고, 예산이나 요구사항에 맞춰 커스터마이징도 유연하게 잘해줍니다.
개발 PM이 따로 붙기 때문에 비개발자도 관리하기 쉬운 외주 개발을 원할 때 추천해요.
앱개발 잘하는 업체를 찾는다면 크몽 엔터프라이즈를 한 번 살펴보는 것도 괜찮아요.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개발이나 디자인 리소스가 필요한 스타트업/마케터
다양한 제안서를 받고 가성비 있는 파트너를 찾고 싶은 경우
프리랜서 외에도 스튜디오, 전문 개발팀 등 여러 유형의 협력사를 검토하고 싶은 경우
크몽 엔터프라이즈 : https://kmong.com/enterprise
코드팜은 소규모 스타트업의 MVP 개발, 사이드 프로젝트 런칭 등 빠른 결과물이 필요한 상황에 특화된 곳이에요. 개발뿐 아니라 초기 기획, 와이어프레임 설계까지 함께 고민해주는 구조라서 "기획서가 아직 정리 안 됐는데요…" 하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React, Next.js 기반의 모던 프론트엔드는 물론이고, Firebase, Supabase 등 클라우드 백엔드 구조에 익숙한 것도 장점이에요.
라우드소싱은 개발까지 연결되는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어요.
브랜딩이 중요한 앱이나, 깔끔한 UI/UX가 중요한 웹사이트라면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일원화할 수 있는 이 구조가 꽤 매력적입니다. 똑똑한개발자처럼 개발+디자인을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매력인 곳!
비용이 저렴하진 않지만, 퀄리티 보장형 웹개발 회사를 찾는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예요.
개발자 입장에서도 코드 품질이 나쁘지 않고, 협업도 체계적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개발사를 선택할 때는 가격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요.
개발 후 유지보수 체계가 있는지
프로젝트 진행 방식이 명확한지 (예: 애자일 vs 워터폴)
개발자가 직접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하는지
제 주변에서도 외주 맡겼다가 개발자랑 소통이 안 돼서 기획자-기획자 간 게임만 하다가 터진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실력뿐 아니라 ‘같이 일하기 편한가’도 정말 중요합니다!!

코드를 잘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 시대의 좋은 개발사는 비즈니스 흐름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리스트에 소개한 곳들은 그런 관점에서도 신뢰할 만한 업체들이에요.
웹개발, 앱개발 업체 찾고 계셨다면 단순 외주가 아니라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개발사를 찾는 데 이 리스트가 도움이 되길 바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