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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침 Feb 02. 2023

착공 77일 차 - 2023.01.30

설 연휴와 예고되어 있는 폭설을 피해 27일부터 공사가 재개되었다. 2층 슬라브 철근 배근을 완료하고 2층 천장과 다락의 벽면 콘센트를 위한 전기 배관 위치도 잡고 타설을 위해 방동제도 준비했으며 1층의 거푸집도 떼어냈다. (현장에서는 아직까지도 바라시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1층 계단의 형태가 온전히 보이니 어떻게 꾸밀까 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철근 감리를 위해 방문하신 건축사님과 각 공간을 보며 아이디어 스케치를 이어나갔다. 실제 공간을 보며 이야기를 하니 좀 더 효과적이었다.


현장소장님은 오/하수 통기용 배관에 대한 부분도 짚어주셨다. 설비 도면에는 없는 부분이지만 냄새를 확실히 잡을 수 있다고 판단되어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슬슬 골조 마무리가 되어가므로 실내 마감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였다. 역시나 문틀 마감이 가장 큰 문제이다.


착공 77일 차 요약

2층 슬라브 철근 배근 및 전기 배관 작업 완료

1층 거푸집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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