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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침 Apr 14. 2023

착공 146일 차 - 2023.04.09

점심때쯤 현장에 가서 시멘트 벽돌을 이래저래 쌓아가며 고민했다. 그리고 스케치업으로 도면을 만들었다. 매립 욕조 수전의 부속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치수를 세심하게 따져봐야 했다. 보통 조적욕조는 500mm 깊이로 만드는데 수전의 최소 요구 높이가 550mm 이기 때문에 살짝 더 높였다. 그리고 계단의 디테일도 여러모로 신경 썼다. 배관의 시멘트 벽돌을 세워서 쌓았어야 했는데... 계속 괜찮다고 되뇐다.




목공도 거의 마무리가 되었다. 계단 하부도 잘 정리되었고 석고보드도 거진 다 붙였다.


착공 146일 차 요약

목공 계속

조적 욕조 도면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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