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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침 Apr 14. 2023

착공 149일 차 - 2023.04.12

드디어 실내 목공 작업이 완료되었다. 2층 오픈 공간의 레이스웨이 위에 올린 목판도 자작나무 합판으로 예쁘게 만들어주셨다. 이제 벽체 미장을 해야 하므로 전기 매입복스도 보양을 했다.




문 손잡이와 각종 철물도 배송되었다. 문 손잡이는 d line의 제품을 선택하였다. 디자이너 크누드 홀셔 컬렉션에 매료되어 못 참고 질러버렸다. 소재도 316 스테인리스라 좀 더 부식에 강할 것이라 기대한다. 경첩은 3D 히든경첩의 하자율이 높다는 목공 사장님의 조언에 따라 스테인리스 나비경첩을 선택하였다. GEZE 제품인데 무게가 상당해서 놀랐다.




창문 하단의 단열재는 살짝 사선으로 잘라내었다. 하부 후레싱을 설치할 때 약간의 경사가 있어야 물이 잘 흐르는데 이를 위한 밑바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디테일이 집을 건전하게 만든다. 패시브하우스 이전에 건전한 건축물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이유이다.


착공 149일 차 요약

목공 완료

도어 손잡이 및 철물 언박싱

창틀 하단 단열재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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