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역, 가을의 빈자리
박순동
열차가 들어온다.
기다리는 이는 오지 않고,
가을만을 내려놓고 쓸쓸히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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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면들을 시와 에세이로 곱게 떠올립니다. 다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마음이 머물고 싶은 이야기들을 조용히 건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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