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별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괴로움

by 마음챙김 도훈

나의 친구는 곁에 있었던 소중한 사람의 죽음으로 아직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

그 슬픔은 몇 년이 지나도 잘 잊혀지지 않고 잊을만하면 다시 생각나고 잊을만하면 다시 생각나고

잊을 수 없고 결국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의 인생은 결국 죽음으로 가는 과정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요즘 드는 생각은 이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너무 값진 시간이라고 생각이 든다.

나를 복잡하게 만드는 후회, 고민, 불안, 걱정들 결국 죽음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하나의 생각뿐인 것을


인스타에서 종종 피드에서 떠서 봤던 백혈병을 앓은 한 아이가 어제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오늘 알게 되었다. 너무나도 안타깝고 아직 꽃 피워 보지 못한 인생에 절반을 아픈 날로 보내왔다는 게 슬프고

주변 가족들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고통이었을 것이라고 느끼니 가슴이 아려온다.


그만큼 나의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다는 건 아마도 너무나 큰 아픔을 마음속에 품는 것과도 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 하루라는 값진 시간 속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그리고 사랑한다고 표현해주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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