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더 가지는 데 있지 않았다

by 마음챙김 도훈

현대인의 불행은 모자람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넘침에서 시작된다.


부족함은 채워지면 고마움과 만족을 남기지만, 넘침은 끝없는 비교와 결핍을 부른다.

우리는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더 원한다. 그리고 그 순간, 행복은 멀어진다.

사람들이 바라는 행복은 대개 밖에서 온다고 믿는다. 더 좋은 환경, 더 많은 돈, 더 나은 관계.

하지만 행복은 누군가가 만들어서 가져다주는 선물이 아니다. 행복은 결국 내 마음에서 시작된다.

남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 그 자체가 이미 불행이다. 내 삶의 주인은 타인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모른 채 빠르게 달리는 것은 오히려 길을 잃게 만든다.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그리고 왜 그것을 원하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순간 삶은 비로소 선명해진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외로운 존재다.

가까운 사람과 함께 살아도 생각과 리듬은 모두 다르다.


그렇기에 좋은 인연이 중요하다.

나의 특성을 억누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사람과 함께할 때 삶은 더 아름다워진다.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에 있든 우리는 비슷하게 살아간다.

중요한 것은 그 안에서 긍정적인 면을 발견할 수 있는가이다. 인생은 결국 참고 견디는 연속이다.

그렇다면 어디서든 견딜 줄 아는 힘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홀로 사는 삶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람을 피하기 때문이 아니다.

자신의 리듬을 지키며 자기 길을 가기 위해서다. 삶에는 정해진 공식이 없다.

각자의 상황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갈 뿐이다.

그래서 나는 이런 일상 규칙을 지키려 한다.
하루 10분의 고요, 과하지 않은 소비, 자연과의 거리 좁히기, 전자기기와의 거리 두기, 그리고 결과보다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

더 빨라진 세상 속에서 느리게 살아갈 용기, 그것이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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