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딱 오늘이네요.
육아를 하다보면 이런 날 저런 날이 다 생기는 듯 합니다.
그저 흐르듯 이 하루도 보내고 나면 또 괜찮아지겠죠
오늘 많이 웃고 행복했는데
하루의 끝에는 녹초가 된 내가 서 있네요.
함께한 시간에 대한 감사와 함께 잃었던 나를 다시 만나는 기분도 듭니다.
그리고 오늘도 수고했다고 던지는 한 마디에
스스로 위안을 삼고 하루를 달랩니다.
부모의 삶이란 나라는 존재를 자녀의 행복으로 채우는 삶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저 짧게 생각을 나누고 이 하루의 끝 감정을 온전히 인정하며 마무리하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