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아카데미에서 javascript 공부하기
2016년 어떤 목표를 갖고 있으신가요?
금연? 금주? 건강? 다이어트? 독서? 운동?
개발자의 직업적 소명은 계속 공부하기 인 거 같습니다.
친한 동생들과 올해는 무엇을 해볼까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일주일에 1시간 정도 조잘조잘 정기적으로 채팅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작년 재작년에는 그 시간에 같이 앱을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생산성, 품질이 낮아서 많이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업무로 하는 일이 아니니 기능 개선이나 유지보수는 더더욱 힘이 들고요 ^^;
그러다 문득 디자이너 동생 하나가 개발에 관심을 갖네요.
코드 아카데미를 통해서 html과 css 과정인 Make a Website를 이수했다고 하고...
https://www.codecademy.com/en/skills/make-a-website
자 그럼 우리 javascript 한 번 배워볼까?
이렇게 시작하여 현재 서버 개발자 1인, 안드로이드 개발자 1인, 디자이너 1인 이렇게 세 명이서 코드 아카데미 정주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코드 아케데미를 시작한 이유는 일단 우리 셋은 만날 수가 없다. (온라인으로만 만날 수 있는 지리적 한계)
두꺼운 책을 보면서 공부하고 싶진 않다. (그런 책은 그냥 혼자 보는걸로...)
https://www.codecademy.com/learn/javascript
다 함께 자바스크립트 공부 시작!
위험요소.
첫째, 영어가 약하다. 코드 아카데미는 문제 풀이식인데 영어가 약하다.
둘째, 서로 간의 진도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셋째, 각자의 도메인 지식이 차이 난다.
해결책을 찾아보자.
영어 : 개발자에게 영어는 숙명이다. 말을 잘하거나 리스닝을 잘 할 필요는 없지만 리딩은 잘해야 한다. 특히, 정확하게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빨리 못 읽어도 되니 천천히... 천천히... 단번에 잘 할 수는 없으니 일단 크롬 익스텐션에서 영어사전을 추가한다.
진도 : 아직 방법을 잘 모르겠다. 현재는 캡쳐를 하고 있다.
이렇게 unit 의 몇 퍼센트로 나오고 있다. 모르는 부분이 나타날 때면 몇 번 스텝인지 알아두었다가 담날 메신저로 문의한다. (slack을 쓰고 있다.)
수준: A > B > C 의 수준 차이는 명확할 것이다.
모르는 건 물어야 한다.
不恥下問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모르는 걸 숨기는게 부끄러운 것이지.
이제 시작이다.
우리의 기본적인 목표는 javascript -> angular js -> react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