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학을 전공한 엄마가 느끼는 리얼육아감정

나는 간디다

by 노희영

태어난 지 D+381


나는 간디다.

나는 간디다.

나는 간디다.

나는 마더테라사다

나는 마더테라사다

나는 마더테라사다


오늘도 간디라고 생각하고 아이를 키운다.

오늘도 마더테라사라고 생각하고 아이를 키운다.



희한한 감정이다.

힘들다, 화가 난다, 천불 터진다, 짜증 난다, 죽겠다 진짜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감정이다.

그런데 또 희한한 감정이다.

너무 사랑스럽다, 미칠 만큼 사랑스럽다, 뭐 이리 이쁜 아가가 나에게 왔을까 흐뭇하다, 뿌듯하다, 기쁘다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감정이다.



육아는 희한하게 양극단의 감정을 동시에 갖게 해 준다. 어떻게 감정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느냔 말이야...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동시에 양극단의 감정을 갖게 해주는 신기한 감정이다.



힘들면 슬프고 고달프고 이래야 하는데 그럼에도 동시에 또 너무 예뻐서 미치겠어...........

환장할 노릇이다.

옴마야?

예뻐.................................... 미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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