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리두리하나 May 03. 2016

꽃과 여유가 있는 부천 생태 공원

어린이날 추천하는 부천 생태 공원 


지난 주말에 다혜와 나들이 가기 위해 장소를 찾던 중에 부천 생태공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추천하고 또 왜 추천하는지 사실 몰랐습니다. 공사 전에 가서 남은 기억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 다혜 엄마가 다혜를 임신 중이었고 집 근처 마땅히 갈 데가 없어서 간 곳인데 한창 공사만 하고 있어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입구부터 차가 많이 빌려서 이해를 못했는데 입장하고 나니깐 확실히 다르더군요.


놀이 공원만 없으면 에버랜드

첫 느낌은 놀이 공원만 없는 에버랜드 느낌입니다. 


박물관은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정원은 정말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느낌이 에버랜드 처음 갔을 때 느낌이 나더군요. 


꽃들과 그리고 작은 민속촌 그리고 가축들이 있는 동물원들이 있습니다.

물론 동물원은 거의 가축들 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닭이나 사슴, 그리고 염소 이런 동물들이 있습니다.


구경만 해도 머리가 맑아지는 공원

보기만 해도 머리가 많아지는 느낌이 드는 좋은 공원입니다. 작은  가게에서 컵라면 정도만 있고 입구에서는 잡상인들이 있습니다.

폭포도 있고 참 좋은 공간입니다.

 

민속촌의 소품들은 거의 모조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도 살아 있는 소가 아닙니다. 그래도 볼만 합니다.

폭포의 경우 무척 시원합니다.


하루 종일 있어도 머리가 시원하다는 느낌과 더 있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먹을거리는 사 오시면 됩는데 그냥 지하철 이용하시면 거리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먹을거리는 사 오세요. 

잡상인들 식품들은 조금 실망하실 겁니다.


매점에 라면을 팝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은 누구든지 사용하 실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믹스나 라면 김밥 등 사 오셔서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주차는 오래 기다리는 게 문제인데 그냥 지하철 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온수역에 주차장이 있고 부천 운동장역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어린이날 다른 곳에서 고생하시는 것보다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공원에서 즐겁게 보내셔도 될 겁니다. 서울랜드나 에버랜드에서 고생하실 것 고민이신 분께는 좋은 추천할만한 공원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주말 가족과 가볍게 갈수 있는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