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추천하는 부천 생태 공원
지난 주말에 다혜와 나들이 가기 위해 장소를 찾던 중에 부천 생태공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추천하고 또 왜 추천하는지 사실 몰랐습니다. 공사 전에 가서 남은 기억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 다혜 엄마가 다혜를 임신 중이었고 집 근처 마땅히 갈 데가 없어서 간 곳인데 한창 공사만 하고 있어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입구부터 차가 많이 빌려서 이해를 못했는데 입장하고 나니깐 확실히 다르더군요.
첫 느낌은 놀이 공원만 없는 에버랜드 느낌입니다.
박물관은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정원은 정말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느낌이 에버랜드 처음 갔을 때 느낌이 나더군요.
꽃들과 그리고 작은 민속촌 그리고 가축들이 있는 동물원들이 있습니다.
물론 동물원은 거의 가축들 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닭이나 사슴, 그리고 염소 이런 동물들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머리가 많아지는 느낌이 드는 좋은 공원입니다. 작은 가게에서 컵라면 정도만 있고 입구에서는 잡상인들이 있습니다.
폭포도 있고 참 좋은 공간입니다.
민속촌의 소품들은 거의 모조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도 살아 있는 소가 아닙니다. 그래도 볼만 합니다.
폭포의 경우 무척 시원합니다.
하루 종일 있어도 머리가 시원하다는 느낌과 더 있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먹을거리는 사 오시면 됩는데 그냥 지하철 이용하시면 거리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먹을거리는 사 오세요.
잡상인들 식품들은 조금 실망하실 겁니다.
매점에 라면을 팝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은 누구든지 사용하 실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믹스나 라면 김밥 등 사 오셔서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주차는 오래 기다리는 게 문제인데 그냥 지하철 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온수역에 주차장이 있고 부천 운동장역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어린이날 다른 곳에서 고생하시는 것보다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공원에서 즐겁게 보내셔도 될 겁니다. 서울랜드나 에버랜드에서 고생하실 것 고민이신 분께는 좋은 추천할만한 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