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신나게 물 맞으면서 놀 수 있는 에버랜드 썸머 스플레쉬를 즐기다.
여름만 되면 가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생기고는 여름만 되면 물놀이 장소는 미친 듯이 찾아다닙니다.
아이가 안전한 곳 그리고 저렴하고 또 신나고 하루를 즐겨도 피곤하지 않고 이런 계산하면서 아이와 주말마다 찾아다닙니다.
다혜 3살부터는 물놀이 공원을 많이 찾아다니는데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이것도 정신없었습니다. 그래서 3살 때부터 에버랜드 1년 회원권을 구매해서 갈 곳 없으면 무조건 에버랜드로 가곤 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시원한 공연과 밤의 불꽃놀이까지 보고 나면 하루를 정말 다혜와 함께 정신없이 보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저도 노는 것 좋아해서 이렇게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이 있으면 무조건 즐겁게 보내곤 합니다.
여름에 빠질 수 없는 곳이 물총을 놀이를 아이고 어른이고 공연 진행자든 모든 사람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유일한 곳 썸머 스플레쉬를 되도록 자주 가게 되더군요.
요즘 아이들 물총놀이할 수 있는 공간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정신없이 물놀이할 수 있는 곳을 찾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이렇게 많이 놀았는데 말이죠
5살 된 다혜가 미리 분위기를 알고 물놀이 전투를 준비 중이더군요. 분위기를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시작되면 물총 들고뛰어 나갈 기세입니다.
비옷도 안 입고 시작할 기세인데 비옷이 더운지 안 입고 대기 상태입니다. 물론 비옷은 무조건 입혀야 감기 안 걸립니다.
다들 구경하고 있는데 다혜 얼굴은 긴장감이 있는 얼굴입니다.
공연 차량이 들어오고 서서히 분위기가 익어 가고 있네요. 더운데 다들 열심히 공연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총 싸움할 수 있는 공연 누가 기획 있는지 참 잘한 것 같습니다.
여기 보이는 꽃들에서 물폭탄이 발사됩니다. 뒤에서도 물이 나오고 이때 이미 옷을 벌써 젖어 버린 상황입니다.
이제 다혜는 물총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물총을 한번 쏘아보기도 하고 연습해 보내요. 고장 난 곳이 없는지 그리고 점점 아이들이 흥분하고 놀 기세입니다.
다혜도 신나서 여기저기 보고 보고 언제 하냐고 물어보고 하네요. 다혜도 무척 좋은가 봅니다.
이제 즐길 시간입니다.
이때만 해도 앉아서 시시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해야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물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놀아 볼 시간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빠는 아이의 안전을 위해 몸으로 막아 주고 아이와 같이 따라다니셔야지 아이 신경 안 쓰고 아빠가 더 신나면 안 됩니다. 물도 많고 앞이 잘 안 보여서 아이들 안전을 챙겨야 합니다.
자 이제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시원하고 애들은 여기저기 물총 쏘우고 아이들 좋아 죽습니다. 시원합니다.
다혜도 비옷을 입히고 여기에 동참하였습니다. 아이들 신나게 놀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집에서 이런 놀이 하기 힘들기 때문에 정말 잘 놀 수 있도록 해 줘야죠.
보시면 물방울이 정신없고 또 엄마는 아이랑 같이 다니고 아빠들은 미쳐 우비를 준비 못해 속옷까지 다 버리고 정하지만 표정은 정말 하나같이 행복해합니다.
온통 물 천지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큼 재미있습니다. 다만 엄마 아빠들은 항상 이런 곳에는 아이들 노는 것 옆에서 같이 놀아 줘야죠. 휴대폰이 고장이 나든 가방에 노트북이 젖어 버리든 지금 중요한 건 아이와 같이 놀고 아이가 다치지 않고 또 아빠와 함께 즐겁게 노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사진을 더 못 찍었습니다. 제 폰이 물에 젖어서 터치가 물로 인해 안 먹히네요. 그리고 일부 물이 폰을 마비시킨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방수 포켓을 가지고 와야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행복하게 놀았습니다.
이 공연을 마치고 아이와 함께 휴식을 가져야 합니다. 에버랜드에 키즈카페가 있는 것 아시죠!
입장하면 이 키즈카페 예약을 하셨다고 물놀이 후 몸을 좀 녹이고 옷을 갈아 입고 키즈 카페에서 한 시간 휴식을 가지셔야 나머지 시간을 놀 수 있습니다.
아이도 이때쯤이면 좀 힘들어할 겁니다. 옷을 갈아 입히고 먹을 것 좀 먹고 따뜻한 커피도 마시고 다시 키즈 카페로 갔습니다.
여기 모든 시설은 좀 안전하고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키즈 카페 안에 차 한잔 할 수 있으니 좀 휴식하시고 충전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실 아이들도 물놀이 후 좀 지킨 상황이라서 키즈카페에서 마음대로 놀고 쉬고 하게 두는 게 좋습니다.
그위 불꽃놀이까지 보고 집에 왔는데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에버랜드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여기서만 즐길 수 있는 공연 여름에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서 자주 가보려고 합니다.
참 가실 때 물총이랑 우비랑 먹을 것 도시락 꼭 가져가세요. 에버랜드 음식 정말 맛없습니다.
피크닉 센터가 있어서 도시락 먹는 장소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커피도 따뜻한 물을 가지고 가셔서 드시면 되고 아이스크림과 솜사탕 빼고는 준비해서 갑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고 맛있는 게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마트에서 통닭 사서 가는 게 더 맛있을 수 있습니다. 도시락도 편의점 도시락이나 김밥 도시락점의 도시락 준비하시는 게 좋고 과자도 준비해 가세요.
팝콘, 아이스크림, 솜사탕만 여기서 사 먹습니다.
그럼 이번 주 한번 가보세요. 시원하게 아이와 물총 싸움해보시면 아이도 엄마 아빠들 더 좋아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