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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리두리하나 Mar 05. 2017

놀이공원 갈 때 포토프린터 가져가보세요.

놀이공원 갈 때 포토프린터 가져가보세요.

3월 6일 다혜가 유치원 간다.
이제 주말에만 다혜와 즐겁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 주는 다혜와 놀아 주기 바빴다.

다혜가 얼마 전에 서울랜드 가서 사진 찍는 곳에서 사진 찍자는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오늘은 포토프린트를 가지고 갔다.

내가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it는 발전한다. 그런데 변한 게 없다. 스마트폰 좋은 것 사는 것 빼고는 IT는 사람을 향해야 하고 그리고 변해야 한다. 전화기와 시계만 변하는 게 IT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포토프린터를 가지고 서울랜드를 갔다. 물론 사진용지 10장도 가지고 갔다.

일단 열심히 재미있게 놀고 또 사진도 찍고 2시에 도착해서 5시에 서울랜드 내 키즈카페에서 아이는 즐겁게 놀고 자리를 잡았다.

볼풀에서 2시간 이상 놀았으니 다혜는 정말 신나게 놀았다. 봄이라 그런지 서울랜드에 정말 많이 놀려 왔다.

겨울에 많이 놀아서 그런지 타는 기구에는 큰 관심이 없고 이제는 키즈카페에 가거나 체험하려고 한다. 그리고 이제는 다혜가 선도한다. 어디 가고 싶다던가 아주 대장을 한다.

맞춰 주기만 해도 되고 서울랜드 음식도 에버랜드보다는 제법 먹을만한 것 같아서 잘 놀다 오는 편이다.
신나게 놀았다. 

사진을 몇 장 뽑기 위해 여러 사진을 보다 보니 오늘은 거의 볼 풀에서 놀았던 것 같다.

오늘은 유모차 대신 트레일러를 가지고 갔다. 이것도 뭐 중고로 구매한 것인데 3년 동안 잘 사용하고 있다. 

피곤하면 타기도 하고 또 여기저기 가라고 한다. 

이렇게 놀다가 베스트 키즈에 가서 다혜가 놀 때 사진을 뽑아 주었다.

준비물은 프린트와 프린터를 보관할 노트하나 정도 있으면 된다. 다혜 포토 일기에 붙일 계획이기 때문에 사진은 그냥 꽂아서 훼손되지 않도록 하면 될 것 같다.

사진 너무 이쁜 것을 찾지 말고 이것저것 좋은 것 뽑으면 된다. 다혜도 좋아한다. 다혜는 자기 사진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


이렇게 꽂아만 두면 된다. 그리고 메모 정도 하면 좋은데 특별한 것 없으면 사진만 모아도 된다.
나중에 다혜 일기로 남기는 자료라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모습만 담아도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

이렇게 2장을 한 장에 넣어서 보관했다. 다혜가 여기저기 신나게 논 기억들을 다음에 꿈을 꿀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

이렇게 사진을 보고 웃고 또 이야기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6시 정도에 귀가했는데 그 시간 동안 신나게 날았고 또 이제는 저녁 먹으면서 사진을 준비하면서 신나가 마무리할 수 있었다. 

보통 5시 이후 되면 피곤해서 사실 의미 없이 돌아다니는데 포토프린터로 다시 가족들과 이야기하면서 웃는 시간만 가는 것도 좋은 의미 아닌가 생각된다.

나중에 집에 와서 다혜 일기장에 붙여주면 된다. 작은 메모와 함께 기록해 주면 좋다.
참 먹은 것 그리고 놀았던 기록들은 다혜가 살면서 알레르기나 여러 가지 정보가 된다는 것도 이런 사진들이 필요한 이유인 것 같다.

다혜가 스티커 사진이 필요하면 이제는 아빠 방에 와서 뽑아 달라고 한다. 이것도 재미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IT는 사람을 향해야 하고 가족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아빠가 항상 휴대폰만 보고 있으면 아이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을 빼앗아 버리고 아빠 뭐 봐하면서 아이들에게는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다. 

프린터 하면서 같이 이야기하고 찍은 사진을 보면서 사진을 뽑아 주고 또 붙이고 싶은 곳에 붙이면서 가족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우리 다혜 이제 유치원 가면 평일에는 다혜가 더 바쁘지 않을까 생각된다. ㅎㅎ

필자가 사용하는 제품은 색이 변하지 않고 물기에 강하고 스티커까지 되는 포토비 제품이다. 포켓포토가 습기를 먹으면 색이 변하고 뭍어나서 포토비 제품만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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