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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리두리하나 Apr 10. 2017

6살 딸과 함께 본 미녀와 야수

딸과 함께 영화보기

6살 다혜 이제 영화관도 접수한다.
꼭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도 그동안 딸아이가 어려서 보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모아이를 시작으로 극장에 가기 시작했다.

꼭 보고 싶었던 미녀와 야수
미녀와 야수 만화영화를 작년에 구매해서 처음 딸과 같이 보는데 자주보는 편이다. 다혜는 보고 싶은 만화가 있으면 보여 달라고 하는 편인데 주로, 겨울왕국, 모아이, 씽 그리고 미녀와 야수를 보곤한다.

만화를 보면 빠져들어서 행복해 한다.

이런 미녀와 야수를 실사로 볼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한 표정이였다.
아침에 서울랜드 갈건지 영화볼건지 물어 보니깐 영화보기를 바란다.


먼저 도착한곳은 역곡 CGV ! 할인카드 같은 건 없고 6살은 청소년 요금이라고 한다.


일단 극장에 왔으면 팝콘과 콜라는 기본인것 같다. 먼저 사달라고 한다.


극장 한편에 미녀와 야수 포토존이 있다. 이제 다 컸다고 이런곳에서 사진 찍는것을 거부한다.


영화 보는동안 다혜는 얌전하고 또 편하게 영화를 봤다. 또 보는 동안 정말 재미 있어 했다. 같이 춤도 추고 또 어깨를 들썩이며 좋아했다. 

만화 영화와 비교해도 정말 잘만들어진 영화이다. 보는 동안 우리 부부와 딸 모두 즐거웠다.
실제 영화를 보면 현실 돌아 오기 힘들었다. 행복하는 2시간의 연속이다.

그렇게 2시간 행복하게 보냈다. 
역곡 북부역에서 간단하게 시장을 보고 집으로 왔다. 7살 정도 되면 자막을 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더빙으로 봐야 한다.

또 좋은 영화 있으면 기회를 가져야겠다. 행복한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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