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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리두리하나 Jul 17. 2017

다혜 아빠의 간편 간식 #계란토스트

영양만점의 간편한 계란토스트로 준비한 아이간식

저녁식사를 하고 난후 아이가 배가 더 고프다고 할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가끔해주는 토스트 입니다.
일반토스트보다 더 맛있다고 해서 가끔 해주고 있는데 계란과 설탕 정도 면 맛있는 계란 토스트가 가능해서 소개 합니다.
아빠육아를 하시는 분들중에 배달 음식 시켜 먹기는 애에게 맞지 않고 애들이 좋아 하는 게 어떤건지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옛날 할머니가 해주신 그맛입니다.


이사진을 보시면 옛날 생각 나실겁니다. 식빵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지 해먹을 수 있는 영양식입니다.

먼저 준비물은 계란 2개 식빵 3장 (아빠도 맛을 봐야 되니깐) 그리고 설탕 입니다. 
그외 케찹등등 준비하셔도 됩니다. 여기서 계란에 소시지를 넣는다던지 가능한데 담백한게 좋아서 기본 토스트정도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단 계란 2개를 푸세요. 젓가락으로 풀어 주시면 됩니다. 2개 정도 풀어 주시면 3장 담구시면 없을겁니다.


식빵에 입히는게 아니고 식빵 속까지 적시는 정도 입니다.


식빵은 굳이 비싼것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트에서 1000원 짜리 구매 하셔도 계란이 커버해 줍니다.
식빵 자체가 고급지지 않아도 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 달굽니다.

약간 튀기는 형태라고 생각되네요.

이렇게 올려 주시면 후라이 되듯 잘 구워 집니다. 너무 많이 구우면 탈수 있으니 적당히 뒤집에 보시면 됩니다.

이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더 구울수 있는데 잘못하면 타는 경우가 생깁니다.

요렇게 올려 주시고 설탕을 적당히 뿌려 주시면 됩니다.

설탕은 적당히 뿌려 주시고요. 케찹은 나중에 접시에 둘러 주세요. 찍어먹게요 아니면 케찹이 눅눅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설탕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녹아서 퍼집니다.

이렇게 먹기 편하게 잘라 두시면 애가 왔다 갔다 하면서 잘먹습니다.

영양식입니다. 아빠들은 많이 드시면 살찝니다.

우유랑 같이 먹이면 다 먹습니다. 
저녁에 배달음식 시켜 드시는것 보다 좋습니다. 그렇다고 과자 사주시는것 보다야 충분히 좋은 간식입니다.
남은건 나중에 애 재우고 아빠가 드셔도 됩니다.

다혜도 잘먹습니다. 

먹지로 먹으라고 하시지 마시고 과자 사달라고 할때 저녁에 간식으로 주시면 좋습니다.
여기에 햄을 넣으면 에그햄토스트가 됩니다. 그리고 잼을 발라도 맛있습니다.
전 이상태가 가장 맛있더군요.

아빠육아, 이런 순발력으로 애들과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겁니다. 
저녁 아내가 없을때 이렇게 해주시면 애가 아빠최고 하면서 좋아 할겁니다.

이거 하실때 애는 불옆에 절대 오게 하면 안됩니다. 구울때 가끔 기름이 튀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깐 애들은 옆에 오게 하지 마세요.

우유는 그냥 흰우유가 가장 좋습니다. 

휴가철이 다가 오는데 휴가때 한번 해줘 보세요. 아내에게 사랑 받고 아빠 점수 올라 갑니다.
제가 카페 주인이면 이 메뉴는 정식 메뉴로 만들고 싶은메뉴 입니다.

양배추 넣고 키워소스넣고 햄넣고 만든 테스트도 좋지만 계란 토스트 매력있습니다.
한끼 식사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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