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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리두리하나 Jul 15. 2017

아빠가 만드는 #옥수수버터구이

아빠가 해주는 옥수수버터구이

요즘 다혜가 유치원 다닌다고 정신없는것 같습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유치원이 세상에서 가장 좋고 가장 힘든 것 같아요. 다혜 말을 빌려 보면 유치원 다니는게 얼마나 힘든줄 아냐면서 다혜가 요즘 이런 표현을 하네요.

하원에 맞춰서 다혜를 기다리는 행복도 그리고 다혜가 집에 와서 편하게 만화영화보면서 밥을 준비해주면 안먹을때가 있어요.

아이들 입맛에 밥이 맛이 없는 날도 있고 알수가 없지요. 항상 그렇지만 애들은 정해진게 없어요.

집에서 만든 버터구이 옥수수입니다.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한건데요. 냉장고에 삶은 옥수수가 있어서 만들어 본게 시작이였습니다.

일단 간단해서 뭐 레시피까지 없습니다. 그냥 삶은 옥수수를 버터로 구워 주면 줍니다. 대신 소금과 후추를 이용해서 심심함을 없애야 해요.

그리고 굽는 것은 한알 한알이 구워졌다고 느껴지게 구워 주시면 바싹하고 톡톡 터치는 느낌이 최곱니다.

저도 저녁에 일하면서 가끔먹는데 어쩌면 제입맛에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아이반응입니다. 좋아 합니다. 일단 손에 잡고 있는것은 다 먹습니다.
그리고 재미있어 하네요. 

아빠가 만들어서 그런지 잘먹어 줘서 고맙네요. 가끔 옥수수좀 사놓고 만들어 줘야 될것 같아요.
간편하게 만들어 줄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혜아빠 간단한 버터구이 옥수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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