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리두리하나 May 18. 2017

아빠가 만들어 주는 치킨 계란 볶음밥

죽어 가는 용가리 치킨과 파기름으로 고급진 볶음밥을 만들다.

날이 좋아서 그리고 모든게 좋아서 피곤한 아빠의 봄날 이다.
오늘은 집에서 쉽게 할수 있는 계란 볶음밥을 한번 소개 하고자 한다. 항상 구입하면 인기 없었던 용가리 치킨을 활용하여 치킨 맛까지 살려보았다.

용가리 치킨이다. 매번 구입하기는 하지만 항상 먹다보면 인기가 없어지는 치킨이라서 이 치킨을 활용하기로 했다. 잘만 조리하면 맛있는 요리가 되지 않을까 고민해 보았다. 사실 품질은 학교앞에 파는 치킨과 다를바 없다. 갈아 만든 치킨의 한계가 있다.

기름은 어떤 기름을 이용해도 상관없다. 집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를 활용해도 된다. 

꼭있어야 되는 이 파가 있어야 된다. 파기름을 이용할거다.무조건 파기름으로 볶으면 고급스러운 맛을 가진다. 이건 진리다. 여기에 용가리 치킨을 바싹하게 구워 치킨 맛을 살리는게 가장 중요하다.

먼지 기름에 파가 타지 않게 볶아 준다. 불이 강하면 타 버린다. 이점만 조심하면 된다. 중불에 볶으면 맛있는 파기름이 나온다. 

여기에 용가라 치킨을 볶는다 이때는 중요한것은 튀기는 게 아니다. 거의 굽는다는 생각으로 볶으면 된다.
기름이 있어서 잘 타지 않는다 구워 준다는 생각으로 발 볶으면 된다. 어느정도 볶으면 여기에 밥을 넣고 볶는다.

어느정도 볶으면 여기에 밥을 넣어서 볶는데 너무 불이 약하면 안된다. 조금 불을 올려야 한다. 볶음밥이다. 잘못하면 기름에 비벼 먹는 밥이 되어 버린다.
단 파가 타지 않도록 잘 볶아야 된다. 
신경쓰면서 볶으면 된다. 너무 약하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강하지도 않게 볶으면 된다. 방법은 후라이판에밥이 눌지 않고 고루 고루 볶아 주고 나중에는 밥알이 볶았다는 느낌이 나게 볶는 게 비법이다. 계란 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잘못하면 계란이 볶아 지는게 아니고 비벼 지는 느낌이 나서는 안된다.
 중국집에 볶음밥 생각하면 된다.

계란과 소금이다. 계란과 소금으로 맛을 맞춘다. 

보시면 잘볶아진 밥과 치킨을 보실거다. 노릇하게 볶아 졌다. 저 치킨은 바싹한 느낌이다. 그것만 가지고도 반찬이 가능하다. 계란과 소금을 두번 찝어서 넣어 줬다. 계란 볶음 밥이 이밥의 포인트이다. 계란까지 잘 볶는게 목적이다. 이때는온도를 좀 올려서 볶음밥이 되어야 한다. 잘못하면 계란 비밥이 된다.

소금을 조금만 집에서 넣으면 맛을 맛추면 된다.
너무 많이 넣는것 보다 모자란게 좋다. 조금 조금만 넣기를 바란다. 싱거우면 나중에 해결가능하지만 짜면 해결방법이 없다.

잘볶아 졌다. 계란이 저렇게 밥과 함께 볶으면 된다. 쌀을 물기가 조금 제거 되고 탱탱하게 볶았다는 느낌이 들면 맛있다. 이게 비법이다.

잘 보시면 키친은 잘 구워져 있고 계란은 쌀과 함께 잘 볶아져 있다. 파는 타지 않게 했다. 치킨은 확실히 바싹한다.

마지막으로 캐찹을 넣는다. 사진에는 좀 많이 넣었는데 조금만 넣기를 바란다. 사진보다 1/3 정도 넣으면 된다. 
캐찹은 조금만 넣기를 바란다.

이렇게 줬더니 맛있다고 한다. 아내는 정말 좋아 하고 다혜도 아빠가 해주는 밥이 맛있다고 난리다. 
사실 파기름에 밥을 볶으면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 이건 진리다. 대부분 중국중에서 나오는 볶음밥보다 맛있다. 

직접했지만 제대로 맛이 났다. 아무리 잘해 놓아도 불량 음식 같았다. 용가리 치킨이 제대로 바싹하면서 맛이 났다. 시식 코너 용가리 치킨 보다 맛있다.

너무 너무 칭찬 받았다. 나중에 난 컵밥 장사를 하면 꼭 팔기 위해 연습했던 요리다.
꼭 드려 보시길 바란다. 혼밥, 1인밥, 유아식, 점심 야외에 나갈때 등등 드셔 보시면 맛있을것 같다.

파기름으로 깊이있는 맛을 낸게 가장 큰 이유다.              

매거진의 이전글 물로 지워지는 매니큐어 샵 장난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