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계곡 안양유원지
8월 1일 늦은 여름 휴가를 갔습니다.
오전 친구한명의 가족과 같이 가려다가 몸살났다고 해서 가족끼리 가까운 계곡으로 가게 되었고, 서울 근교에서 가까운 곳을 검색하다가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점심 먹고 출발했지만 평일이라 믿고 출발했습니다. 역시나 조금만 더 늦었다면 아마 주차 하지 못할 뻔 했네요.
주차장인데 거의 한시간 기다렸습니다.
가족들은 먼저 계곡에서 놀도록 하고 순서를 기다렸다가 주차하고 합류 했습니다. 5대 기다리는데 한시간 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에어컨을 켜고 기다릴만했습니다.
일단 계곡에 자리잡고 맛난 점심을 먹었죠.
아내가 도시락을 준비해서 편하게 점심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맛도 있고 주변에 음식점은 많은데 다른 먹을거리 사러다니는것 보다는 준비해 오는것이 좋습니다.
도시락도 고기 쌈장 양배추 여러가지로 준비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논다고 바빠서 치킨이니 뭐니 생각도 나지 않고 즐겁게 놀수 있었습니다.
정말 서울가까이 도심에 이런계곡이 있다는게 축복입니다.
물도 맑고 쉽게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자연스러운 워터슬라이드 입니다. 물흐르는 데로 즐겁게 놀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혜도 무척 좋아 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수량도 풍부해서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사람도 많지만 깨끗하고 깊은 곳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돌을 가지고 뚝도 쌓을수 있고 놀기 좋아요. 그리고 물도 시원합니다.
물도 흐르는 양이 적당해서 참 보기 좋습니다. 하루종일 세상일 다 잊을만 합니다.
일도 보시면 깨끗합니다. 아마 이번에 비가 좀 많이 와서 깨끗한것 같습니다. 장마때 짜증이 좀 났지만 물을 보니 가뭄이 언제 였나 할정도로 깨끗합니다.
물의 양이 좀 되서 그런지 다혜가 수경을 끼고 잠수도 해요. 한번도 배운적 없는데 혼자 집에서 연습하더니 잘하네요.
수중 촬영을 해봤어요. 어떻게 하나 싶어서 보니깐 제대로 하는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폰이 방수폰이라서 수중 촬영을 해봤습니다. 제법 괜찮은 사진이 나왔네요.
다혜가 그냥 수영하는게 아니고 사진과 같이 제법 제대로 하는것 같습니다.
물을 보시면 깨끗해서 다혜도 마음놓고 놓았습니다.
언제 이렇게 컸는지 방송을 보든 꼭 연습해서 제대로 하는 다혜를 보면 뿌듯합니다.
이렇게 하루 종일 놀았습니다. 그리고 5시경에 나왔는데 안양 유원지 꼭 한번 가보세요. 주차장 바로 옆이라 편하고 아빠도 다른계곡에 비해 편합니다.
오리나 닭백숙을 먹으면 주변 음식점에 주차 가능한데 가격을 보니 그렇게 비싼가격이 아닙니다. 만약 가족들 끼리 간다면 골치 아픈 주차 대신 식당을 이용하시는 방법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집으로 간게 아니고 서울랜드로 갔습니다. 서울랜드는 야간에 가는게 좋다고 해서 출발했죠.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터에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