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마음대로 사는 곳 고양이 정원에서 고양이의 행복을 느끼다.
7월 첫번째 주말 다혜가 고양이 정원을 검색해서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우리집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있긴해요. 다혜가 태어 나서 부터 고양이 와 같이 자랐습니다. 저희는 다혜와 고양이를 같은 공간에서 살도록 했기 때문에 고양이나 강아지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마치 가족과 같이 생활하는데요. 한번도 따로 격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혜도 고양이에 대한 관심도 많아요.
위치가 개화동에 있습니다. 집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고 또 김포와 강화등도 가까운 곳이더라고요.
일단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 딱 좋은 곳 같았어요. 오후 시간 김포나 파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요. 서울 시내가 아니기 때문에 그점도 좋았습니다.
차로 이동하셔도 됩니다. 지하철도 있으니 지하철로 이동하셔도 됩니다.
주말에는 2시간 이용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평일은 시간 제한이 없는것 같은데 주말은 2시간 이용가능하다고 하네요.
고양이 정원이 일반 주택 형태 입니다. 찾으실때 네비에서 찾으시면 정확한 위치를 찾아 줄겁니다. 주택들이 즐비한 곳이라서 벽을 보시면 확실히 공양이 정원인지 알수 있습니다. 근처에 소방서 있으니깐 찾기는 어렵지 않고 대로변 바로 뒤 골목이라서 편합니다.
주차장은요 입구에 8대 정도 그리고 길가에 주차 가능하긴해요. 그리고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가 어렵지는 않아요. 서울 시내 같이 주차장 찾아서 힘들게 입장해야 되는곳은 아닙니다.
입구가 철조망이 2중으로 되어 있는데 그건 고양이 특징상 어쩔수 없고 손소독등 하고 들어 가야 되는것이기 때문에 이런건 잘한것 같습니다.
직원들이 나와서 안내해 줘요. 친절하고요. 직원이 카페 직원 같지 않고 고양이 집사 느낌입니다. 그러니깐 카페에서 커피를 주고 파는 고양이 카페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직원들도 고양이도 마치 동물원에 온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고양이가 마음대로 돌아 나니니깐 사파리 정도 느낌이라고 해야 되겠네요.
특정한 장소 없이 안약도 넣어 주고 또 놀아 주는것 보면 고양이 정원이라고 하신게 맞는것 같습니다.
일반 정원 사진을 먼저 보여 드릴께요. 매장보다는 여긴 정원이 아름답습니다. 아름 답다고 한건 제가 정말 꾸미고 살고 싶은 정원같아서 그렇게 표현합니다.
1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넓은 마당 같은 느낌입니다. 고양이들이 마구 뛰어 놀고 또 사람들과 같이 앉아서 잠도 자고 귀여움도 독차지 하기도 합니다 .
그리고 언덕이 있는데 폭포도 있고 돗자리를 깔고 쉴수 있는 공간입니다. 물론 테이블도 있고요.
아이들과 여기 앉아서 고양이들과 놀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폭포가 있다는 점도 확실히 좋은 점입니다. 인공으로 만들었는지 원래 있는지 모르지만 자연 그대로 느낌입니다. 정말 좋은 느낌이라서 머리까지 시원해 지더라고요.
그냥 고양이 카페 같이 카페에 앉아서 노는게 아니고 나들이 온느낌입니다. 2시간이라는 시간 제한이 너무 아쉬움이 많은 곳입니다. 조금더 있고 싶고 이쁜 냥이들과 대화 하고 싶은 곳인데요.
아이들은 동물원에서 느낄수 없는 자연과 어울러 지는 공간입니다.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지면 밖에 나갈수 있는 기회가 고양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저의 고양이는 그래도 산책 고양이여서 어디던지 같이 가도 문제가 없지만 고양이들 중에 그냥 가출해 버리는 고양이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별로 없을거예요.
여기는 아이들과 고양이가 서로 서로 공감하는 곳이라는 느낌입니다. 한쪽이 구경하러 온게 아니고 고양이가 사는집에 와서 고양이와 같이 놀수 있는 공간입니다.
먼저 맞이 하는 고양이 입니다. 스코티쉬폴드 ㅎㅎ 무척 귀여워요. 몸단장한다고 자기 할일만 열심히 해요. 항상 그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귀여운놈 색깔도 무척 귀엽습니다.
일단 입장하면요. 입장권 구매 해야 합니다. 음료 포함가격이니 마실 음료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음료도 괜찮아요. 커피도 맛있고
계산대에 요 두놈이 자고 있습니다. 제가 나갈때 까지 그냥 계속 자고 있어요. ㅎㅎ 누구도 뭐라하지 않아요. 그냥 자고 손님도 그냥 원래 있던 아이들인냥 피해 주면서 주문합니다..
계산대 애라 칸에는 이 두 아이가 자고 있습니다. 귀찮은듯 그냥 자고 있어요. 친칠라 아이들이 성격도 좋아요. 그리고 귀엽고 전형적인 고양이 성격이죠.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전형적인 고양이 카페 모습이죠. 의자와 책상이 자기 것인냥 그냥 자는 애들도 있고 앉아 있으면 테이블에 올라와서 그냥 자리 잡는 애들도 있어요.
요즘 러시안 블루 버블이 우리 테이블에 왔네요. 목걸이 하고 있는것 보니 성격 있는 놈이라고 하네요.
원래 고양이들 한성격하는데 온순한 애들은 목걸이가 없고 성질 부리는 애들은 목걸이가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그런데 학질 안하면 고양이는 아니라는게 제 생각인데 귀찮아서 만지든지 말든지 하는 애들이 있고 자기 주장하는 애들이 있는 거죠 뭐 ...
우리딸과 아이컨택 하고는 딸 옷에 자리 잡고 양산에 관심이 많은지 양산을 확보 하고는 그냥 자리에게 계속 자리 잡더라고요. 그냥 두었어요. 그리고 눈감고 가만히 있어요.
자나 싶어서 만져 보았는데 신경질적이네요. ㅎㅎ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착해요. 고양이 많이 키워 보았는데 대체적으로 착하고 사람 좋아 하는것 같아요. 가만히 있으면 비비고 만져 달라고 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예요.
물론 고양이는 사육되지 않아요. 의자에 앉아 있으면 할퀴는 애들이 있습니다. 그게 고양이예요. 강아지가 물는것 같이 고양이도 자기 영역에 들어 오거니 자기 기분 나쁘면 감정 표현해요. 자는데 의자에 앉아 있으면 신경질 적으로 할퀴는 애도 있어요.
그게 고양이 카페 예요. 봉제 인형이 아니기 때문이고 또 고양이정원의 주인은 고양이고 우리는 그기에 구경온거라는것만 생각해야 되요. 되도록 이쁘다고 해도 강제로 안으려면 도망가는 애들도 있고 도리어 할퀴는 애들도 있어요.
고양이 키우면 우리집 고양이도 그래요.
고양이 정원 정말 고양이들이 행복하게 보였습니다. 고양이 카페에서 키우는 애들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자는 모습이나 몸단장 하는 애들 세수 하는 애들 그리고 자기들 까리 꼬리 잡아 보려고 손내밀다 학질하는애들 그런 모습들은 아이들이 고양이를 집에서 키우면서도 잘보지 못하는 모습이지만 고양이에게는 자연 스러운 모습이예요.
중간에 중성화 수술한 애들도 있는데 고양이들도 공존하기 위해 그리고 또 아프고 버려지고 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 아이들이지만 고양이 정원에서는 다들 행복하게 보였습니다.
평소 보기 힘든 품종애들도 있었는데 어플로 확인하면서 이런 저런 재미가 있어요.
2시간 어떻게 간지 모르지만 그냥 시간이 확 지나갔습니다.
행복했고 또 가고 싶은데 평일에 가야겠어요. 시간 넉넉히 가지고 고양이들과 소통도 하고 또 짜증도 들어 보고 하는 공간 손내밀만 엉덩이 밀고 들어 오는 애들 그리고 다혜가 얼굴 내밀었을때 같이 얼굴 비비는 애들 참 좋은 모습이였습니다.
주말 고양이들의 천국 고양이 정원에 가보세요. 참 먹을거리는 가지고 가시면 안되요.
안에서 주문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