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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리두리하나 Nov 30. 2018

유튜브 직업1위 판만 벌려주면 잘하는 한국인

1급에 묶여 몸과 마음을 구속당하는 세대, 유뷰브에서 길을 찾고 있다.


유튜브와 시급 무슨 상관있냐고 물어 보시는 분들께 거북스러운 이야기가 될수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대기업에 바라는 정책 낙수 효과 그 효과는 없었습니다.

특히 우리내 젊은 사람들에게는 그 낙수효과는 없었고 시급에 유지되던 가게에 젊음을 착취당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유일한 협상대상이였습니다.


카드수수료, 본사 가맹점비, 월세등은 싫은 소리 한번 못하고 오로지 시급만 조절해서 견디는 시대였죠.

IMF때 환율에서 기업들이 버틸수 있는건 직원 급여와 하청기업이 고통 분담이라면서 언제 올려 줄지 모르는 낙품가로 견딘 경험이 DNA로 남아 있는지 오호지 만만곳에서 살길을 찾았습니다.


다시 보면 절박한 사람들에 어쩔수 없는 선택을 강요했습니다.


이는 젊은 이들에게 선택의 그리고 생각의 자유를 가져다 주지 못했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해주면 그 학자금 대출을 만큼 등록금이 올랐고 전세 대출을 시작하면 대출금 만큼 전세금을 올렸고 그것을 오로지 시장 경제라면서 강요했습니다.


90년도 방송통신대 등록금이 15만원 도서비 5만원 이였습니다. 급여 15~30만원 이였습니다. 야간 대학교 낮에 직장을 나가면 등록금 걱정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교육이 더 양질이 된것은 아니고 오로지 시설 확장 해서 사기업에 임대해 준 그 비용 교육 자체가 양질이 된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20대에게 대학교는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게 만들었고 그 들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곳으로 알바를 몰아 갔습니다.


가게라도 하는 사람은 신으로 존재했다.

일부 이야기 입니다. 치킨집 사장님은 시급을 올려 준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성노리개로 그래도 그만두면 대학을 못다니는 사회 그리고 택배 알바하게 되면 인권이니 뭐니 없는 현장으로 그렇게 벌어도 학자금 대출을 받아야 대학은 다닐수 있었고 그 시급으로는 생활 그러니까 이 사회에서 숨을 쉬고 밥을 먹는 비용으로도 벅찼습니다.


월세는 한없이 올라가고 명세서 한장 없었고 방하나 있는 고시원 비용은 어느듯 원룸 월세와 같아 지게 되고 월룸은 다시 아파트 월세와 같아져 버리고 그렇게 세상을 만들어지고 있는것이였고 그게 우리 세상입니다.


학교에서 조금비싼 기숙사(이전에 비해 엄청나게 비싼 월세)를 학생에게 주변 지역 월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나름 학교에서 움직이면 주변 월세 원룸들은 반대했습니다. 오로지 그들의 이익을 위해 시장 경제에도 맞지 않는 이기주의였습니다.


그런 세월을 10년 이상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시급으로 이 상황이 크게 바뀐게 없습니다. 더 올라간 월세 더 올라간 등록금 학교는 시급 오른만큼 등록금을 올렸고 시급 오른만큼 월세도 올라갔습니다. 시장경제가 아니고 대출해 주면 대출 받아서 일단 기본으로 하고 이전 등록금 만큼 더 붙이는 겁니다.


제어 장치가 없었고 그 당시 집권당은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면서 10년 이상 직장들어가서 갚아야 되는 대출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지원은 도덕적 해이라는 이유를 들면서 친한 교수들 인터뷰를 붙입니다. 그리고 오늘도 그 지원은 삭감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활용비는 만장일치고 통화 하는 사고를 가진 정치인들


그들의 삶은 어떤 시대였는지 우리세대는 알겁니다. 그들 시대는 재형저축만해도 집을 살수 있었던 시절이였고 르망 자동차 값과 아파트 값이 비슷한 시절이였다는것은 이야기 하지 않죠. 3개월 저금하면 그 금액의 3배를 대출해 주던시절 


유튜브에서 길을 찾다

지금은 주식이다. 비트코인이다. 다 해보고 다시 찾은게 유튜브 입니다. 자신의 상상력으로 자신의 꿈을 만들수 있는 구글이 벌려 놓은 판 

어쩌면 인생 자체도 바꿀수 있다는 꿈을 가지고 아울러 잘 만들어지고 보급된 스마트폰과 함께 누구나 만들수 있는 동영상으로 그 꿈을 꾸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픈 모양이고 어떻게 보면 우리에게 이런 판만 있어도 우리내 젊은 이들은 세계 누구보다 잘하는데 그들에게 착취의 대상으로 살게했던 시간 이였죠.


너무 과격하게 이야기 하는것 아니냐고 한다면 이보다 더 현실은 처절합니다. 이보다 더 이야기 해야 하지만 그리고 다들 알면서 말하지 않는 사회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인정할겁니다. 


롯데리아에서 일해도 자동화 된 주문 잘못하고 욕하고 머리 잡는 값질하는 아줌마 그 옆에 5살은 어려 보이는 조폭격도 안되는 애들이 다니면서 그 주변에 공포분위기 조성하며 욕하는 갑질 (부천역 로데리아에서 직접본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맥도날드에서 자기 피곤해서 그런것 같다면서 햄버거를 던지는 남자 49세입니다. 저와 비슷한 나이죠. 그리고 백화점 갑질 사건 , 이 모두가 지금 우리 현실이고 돈이 아쉽고 매일 매일이 생존을 해야 되는 우리 청춘들이 받아야 되는 갑질입니다. 제가 좋게 미화해서 적은 겁니다. 현실은 더 처절합니다.


이들에게는 꿈이 있고 이들에게도 희망이 있지만 그들은 시간 시간 시급을 모아서 납부해야 하고 먹어야 하고 또 공부도 해야 되는게 현실입니다.


당장 갑질을 당해도 참고 넘길수 밖에 없고 성추행을 당해도 그 소송 기간동안 자신의 학업을 포기 해야 되는 사회 입니다. 누구도 인정하지 않죠. 


그들에게 유튜브는 어떤 갑질도 어쩐 제한도 없고 노력한것 만큼 평가 받는 공간이 되는 겁니다.

국내에도 이런 서비스가 없나 물어 보면 

솔직히 네이버 티비가 있고 VLIVE 가 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 TV가 있고요. 그런데 연예인들에게 더 많은 공간을 주고 있고 클릭을 그쪽으로 유도 하고 있습니다. 

더욱 아쉬운건 개설 조차도 누구나 개설할수 있는것도 입니다.

유튜브는 세상 모든 공간에 보여 줄수 있고 자신이 잘하는것을 하면 되는 공간 어떻게 보면 우리 민족에게 가장 어울리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초기 앱스토아가 그렇듯 지금은 앱스토아에 돈이있어야 광고도 하는데 거의 낄지리가 없어졌죠. 유튜브는 그렇지 않고 누구나 공평함을 아직은 유지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돈있는 자녀들의 물량 공세에 쉽지 않을겁니다. 지금도 어린이들 유튜브나 IT 리뷰를 보면 결국 돈이 있어야 리뷰도 하고 돈이 있어야 장난감도 개봉하고 하니 상위 유지나 인기가 현재와 같지는 않을 겁니다.


유튜브는 아직은 꿈을 꿀수 있는 공간이 맞습니다. 

더 표현되야되는 재능들이 아직은 비워 있고 누구나 노력하면 수익권에 갈수 있다는 꿈을 가지게 되는 거죠.


정규직 비정규직 나뉘는 사회에서 대한민국 만큼 심한 사회도 없고 또 시장 경제는 있는 자들만 시장 경제로 올릴수 있고 인근비는 항상 착취의 대상이 되었던 시절 지금도 그시절이 끝나지 않는 있습니다.


유튜브를 보는 오늘 가슴아픔 현실을 이야기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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