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되는 첫날, 아버지유품, 몽블랑 만년필 꺼내다.

2019년 새로 떠오른 해를 보면서 만년필에 꺼냅니다.

by 우리두리하나

감성은 삶을 바꾼다는 생각을 가끔 가집니다.

2019년 새해 첫해가 떠오르고 가장 먼저 한일이 아버지 유품중 몽블랑 만년필을 꺼내고 다시 잉크를 채웠습니다.


그리고 노트의 첫장에 올해의 첫이야기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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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도 몽블랑 만년필 세트인데 아버님께서 남기심 유품입니다.


깨끗하게 비우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올해 첫날 이 만년필을 꺼내서 첫 하루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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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도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감성일 뿐이겠지만 50살이 되면 먼저 하겠다고 한것이 이 만년필 사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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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과 볼펜 , 어쩌면 공직에 계시면서 애지 중지 하셨을 만년필인데요.


제가 아이를 가지고 또 생활을 하면서 이 만년필을 사용할 나이를 50살이 되는 올해 라고 생각한것은 이 만년필이 가진 의미가 있기 때문일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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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에 잉크를 비우고 깨끗하게 청소해서 보관했었을때 마음속으로 내가 만년필을 잡을 수준을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50살 2019년 살아 갈날이 살아 온날보다 적을것 같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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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감성이라기 보다는 이 만년필이 아버지와 아들의 연결끈이 되기 때문 아닌지 생각되네요.


어느정도 내 분야에서 일을 하고 아이도 크고 삶에 대해 도전보다는 진지한 모습을 가져야 하는 나이 그런 의미에서 이 만년필에 다시 잉크를 채워 2019년의 하루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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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만년필과 달리 잉크를 직접 채워 넣는 만년필 그 과정에서 느끼는 진지함은 삶에 그대로 전달되고 아버지가 적어셨을 많은 기록들도 이만년필이 그 진지함으로 기록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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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펜촉은 그 문양이 그대로 남아 있고 몽블랑 자신의 위용을 그대로 보이는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사용하는 펜이기보다는 하루 하루 마감하면서 적어 나가는 기록에 어울리는 만년필, 중요한 계약이나 회의 기록에 싸인에 어울릴것 같은 그 감성을 간식한 만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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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 기록하고는 한동안 생각하게 만드는 왠지 모를 진지함 그리고 그진지함에서 오는 어버지의 모습과 아직 내 뒤에서 지켜 보시는것 같은 마음


그게 아마 오늘 이시간 내가 가질려고 했던 삶의 진지한 자세인것 같습니다.


나중에 딸에게 물려 줄 그리고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아 이야기해 줄 날 그때에 다시 잉크를 비우고 오늘 이야기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해 줄 그때까지는 매일 매일의 기록을 해줄 만년필


사진 한장 찍고 몇줄로 기록에 남기는 요즘 조금은 더 진지해 지는 사각 사각한 만년필만의 마력을 생각하게 합니다.


50살 의미와 같이가지게 될 이 진지함 그기에 어울리는 몽블랑 만년필

2019년 첫 나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꾸미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오늘 내가 열심히 살아야 될 의미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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