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 마을의 별미 해물 물짜장
전주에서만 즐길수 있는 물짜장의 탱탱한 면발과 맛있는 짜장의 만남
얼마전에 전주 갈일이 있어서 맛집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제가 전주를 찾은것은 약 20년 정도 전인것 같은데 다시 찾게 되어 기대반 설래임반으로 찾게 되었습니다.
맛의 고향으로 유명하니 한번 제대로 맛난것을 먹어 보자 싶어서 찾았는데요.
의외로 비빔밥이나 유명한 음식들은 이미 먹어본 기억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찾은게 한번더 먹어 본적이 없는 음식을 먹어보자 싶어서 찾던중에 추천받은 메뉴가 물짜장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의 식당중에서 자장면집이 여기가 가장 먼저 보였고 또 물짜장집이라고 있어서 찾게 되었는데요. 제가 소개 할만큼 괜찮은 맛집입니다.
눈 오는 날 내려가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거리가 한산한건 아닙니다. 여기 저기 식당에는 식사하시는 분들이 좀 있기는했어요.
길가도 좋고 풍경도 좋았습니다.
식당에 들어 가니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요. 가격들은 대부분 착한 가격대입니다. 그리고 먼저 오셔서 식사하시는 분들 보니까 맛있어 보였습니다.
다른 메뉴들 많이 먹고 싶은데 일단 목표를 물짜장으로 정한 이상 물짜장을 시켰어요.
여기 물짜장은 사천식 매운 물짜장과 해물 물짜장이 있어요. 저는 해물물짜장을 시켰어요.
식당안은 옛날 짜장집 느낌입니다. 요즘 나오는 홍콩 반점 같은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래서 더 정겨운것도 있었어요.
오 바로 나온 물짜장 이런 느낌이였네요. 삼선 짜장느낌 어릴적 먹어 본적이 있는 비싼 짜장 느낌인데요. 해물가득하고 여기 보이는 면발은 정말 맛있는 면발입니다.
단무지와 양파도 옛날식입니다. 얇은 단무지가 아니고 춘장 조금 찍어 먹는 그맛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면발입니다. 면발이 손 짜장은 아닌것 같은데 엄청 탱탱하고 맛있는 면발이였습니다.
색을 보정해서 다시 올렷습니다. 약간 붉은 짜장에 적당한 굵기의 면발이였습니다. 아울러 저 소스는 정말 해물이 많았습니다.
다시 가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짜장이였는데요. 다양한 야채와 그리고 해산물들 가득했어요. 가격또한 수도권에서 볼수 없을만큼 착한 가격이였습니다. 마지막 소스까지 먹고 나왔는데 조금 매운느낌을 바랬다면 그건 아닙니다. 절대 맵지 않아요. 그러면서도 담백하고 맛있는 해물맛이 났습니다.
같이 갔던 직원이 다시 먹고 싶다고 할 정도로 맛있는짜장이였어요. 다음 부터 갈때는 꼭 곱빼기 시켜 먹을 예정입니다.
떡갈비나 비빔밥들은 이미 많이 먹어본 음식이라서 생소한 음식을 바라고 먹었는데 정말 맛있는 짜장이더라고요.
여기에 묘주 까지 한잔하면 더 없이 좋은 여행이 될겁니다. 음주운전 걱정안해도 되는 묘주와 그리고 맛있는 짜장 그 어울림이 참 좋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정도로 좋은 식당입니다.
특히 눈오는 날 요금 추웠던 몸에 온기가 돌더라고요. 그리고 간식 타임이 이어졌어요. 여기 담지 못햇지만 십원빵이랑 다양한 먹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주 가시면 꼭 물짜장 드셔 보세요. 진짜 맛있는 짜장맛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면은 집에 와서까지 생각나는 식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