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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리두리하나 Jun 25. 2015

아빠의 돼지고기 된장찌개

엄마를 위한 아빠의 돼지고기 된장찌개 요리

늘은 다혜 100일 때 항상 엄마의 식사가 문제였던 시간들이 있습니다. 지금도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닌데 100일 때는 하루 종일 아기를 돌봐야 되고 아기는 시도 때도 없이 우는 시간들이라 먹을게 식사가 가장 큰 문제 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더 신경 써야 되는데 아빠가 요즘 더 신경 못쓰고 있어서 미안한 마음에 포스팅 한 번 올려 봅니다.


돼지 고기 된장 찌개

요즘 돼지 고기 가격이 싸고 또 두부와 애호박 정도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식은 밥이라도 같이 먹을 수 있고 영양도 괜찮은 음식 같습니다.


먼저 준비할 것 돼지고기, 애호박, 두부, 파를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준비하고 된장은 먼저 물어 풀어서 준비합니다. 나중에 끓는데 풀려고 하면 뭉치는 경우가 있어서 저 같은 경우는 이렇게 준비합니다.

두부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됩니다.




된장 푼 물에 적당량 물을 끓입니다. 그리고 고추장 한 스푼을 준비하세요.





된장이 끓으면 고추장 한 스푼을 넣습니다. 아직은 야채를 넣지 마시고 팔팔 끓으면 넣으세요.




된장이 끓을 때 준비한 야채를 넣습니다. 그리고 다시 더 끓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끓으면 돼지고기를 넣습니다. 부위는  뒷다리살도 좋고 앞다리살도 좋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서 넣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끓이다가 고기가 다 있을때 쯤에 두부를 넣습니다.




이렇게 넣으면 ㅎㅎ 된장찌개가 맛있게 끓게 됩니다. 고추를 넣어 주면 더 맛있습니다.

꼭 고추장을 한 스푼 넣으세요. 저 같은 경우 고추장을 꼭 넣습니다.


약간 칼칼하게 맛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된장찌개입니다. 밥과 함께 드셔 보셔도 좋고 밥에 말아 드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계속 끓일수록 진 맛이 납니다. 며칠 계속 드실 수 있습니다. 단호박에 의뢰로 달콤한 맛을 냅니다.


남은 돼지고기는 고추장 불고기 해 드시면 더 좋습니다. ㅎㅎ 그건 며칠 내 다시 올리겠습니다.



다혜 100일 경에 이런 반찬들 했습니다.

요즘 뭐가 그렇게 바쁜지 못해 주고 있는데 아내가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반성해야 되는 남편이 되네요.


날씨가 추워지는데 이렇게 한 그릇 드시면 하루 종일 든든하실 겁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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