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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희 Jan 15. 2019

가장 편하고 영원하고 싶은 시간

스르르  기대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스르르 기대어
잠든
가을 어느 날의 오후


1+1의 체온이 되어
이불도 필요치 않은
가장 편하고
영원하고 싶은 시간

파브리아노 세목 수채화 가로 220 세로 300

글 그림 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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