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예희 Feb 19. 2019

너의 호주머니 따스하다.

너와 함께 하는 겨울이 참 따스하다.

파브리아노 세목 수채화 가로 220 세로 300

겨울이 참 좋은 것 같아


눈이 오면 더 좋고


하얀 세상에서


너랑 자박자박 눈 위를 걸어


꽁꽁 언 손도


너의 호주머니에선


밍크코트를 입은 듯 포근해



너와 함께 하는 겨울이


참 따스하다.




글 그림 : 예희



수채화 채색과정 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lSOcH0RNdCstAW6ZFbo6Og



https://www.grafolio.com/ticke5


매거진의 이전글 겨울의 회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