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가정을 지켜내기 위한 엄마 분투기
위의 영상은 제가 직접 만든 북트레일러 입니다.
이번 저의 책은 정성스레 대하고 싶었습니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순간 순간들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책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건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영상이 생각났습니다.
영상은 제가 만들 수 있는 것이니까요.
힘들었던 시간들을 견디고 버텨낸 저를 비롯한 이 땅의 모든 부모들을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영상에 나온 장면 장면들을 겪으신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제 영상으로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상으로 더 많은분들에게 제 책이 가닿길 바라며 저의 간절한 마음을 쏘아올려봅니다. .
저와 같은 상황을 마주한 분들이 많을거라 여기며, 저의 감정이 여러분께도 가닿길 바랍니다.
작년 6월 브런치북 공모전에서 떨어지고 플랜B에 돌입했습니다. 플랜B란 제가 직접 투고를 하는 것이지요.
출간 기획서를 보낸 10일 동안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작년에 썼던 글 중에서]
https://brunch.co.kr/@bacan2013/202
가장 힘들었던 건 실패의 화살이 내게 적중할 거란 생각이었습니다.
수많은 거절에 비수 꽂힌 나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말이죠.
그치만... 다행스럽게도 바이북스 대표님이 제 원고와 기획을 좋게 봐주셨어요.
그리고 출간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록의 시작은 2020년 가정 보육을 하던 어느 날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너무 힘들었던 저는 인터넷에 검색했습니다. <코로나 부모 스트레스>라고요. 생각보다 게시물은 없었습니다. 몇 개 있던 게시물은 현실적이지 않고 두루뭉술했죠. 더군다나 숨 가쁜 가정 보육 현장에서 마음의 여유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엄마에게는 적합한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게시물을 읽을수록 오히려 우울해지더군요. 그날 저는 찾고 싶은 답을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막막하고 침울해졌습니다. 그래서 저의 심경과 상황을 적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이 책의 기록은 시작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코로나가 발현한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에 대한 엄마의 기록입니다. 일상의 작은 것을 기록했으나, 이 이야기는 코로나 시기에 모든 부모들이 겪은 일이기도 하며,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접한 일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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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