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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백수 채희태 Nov 17. 2019

한 염세주의자의 후회

세상은

배 부른 돼지들의 전쟁터

배 고픈 철학자들의 공(空)론장

배 없는 A•I들의 먹잇감...


차라리

무심한 신이라도 믿었더라면,

지키고 싶은 신념이라고 있었더라면,

내가 옳다는 오만에라도 빠졌더라며...

난 행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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