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옳은 것이 아니라
단지 익숙한 것인지 모른다.
그리고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저 어색한 것일 수도 있다.
가끔은
20대 즈음에 우연히 올라탄
익숙해진 낡은 기차에서 내려
어색해지고 있는 세상을 둘러볼 필요가 있다.
당연함은 시간이 갈수록 가속도가 붙고,
점점 더 멈추기가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