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여러 가족 음악회"

첫 번째 곡, "Soldier of Fortune"

제1회 여러 가족 음악회...

지난 7월 14일(목) 서울 중구의 한 작은 스튜디오에서 지인들과 함께 제1회 "여러 가족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열자는 제안이 있어서 제 맘대로 제1회라고 명명해 보았습니다. ㅎㅎ

돌아가신 큰형 친구의 자녀분들이 마침 전업으로 음악을 하고 있어서, 영광스럽게도 두 명의 프로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세대와 실력을 뛰어넘어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로 허락해 주신 욱이형 아들 손하준님, 진형이형 딸 송호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은 음악회가 끝난 후 오랜만에 소고기를 배 부르게 먹었습니다. (쏘맥 한 잔도 곁들였는데, 그날 취침 전 혈당이 무려 234까지… ㅠㅠ)

전 총 5곡을 연주했는데, 한 곡씩 올려 드리겠습니다. 이번 곡은 첫 곡으로 연주한  Deep Purple의 "Soldier of Fortune"입니다.

원래도 노래 실력이 형편없지만...

마이크를 앞에 두고 노래해 본 경험이 많지 않아서 더 못한 것 같긴 합니다.

굥정부 나이로 54살이 된 지금도 전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결과가 아닌, 과정이라 여겨 주시고,  애정 어린 격려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aTlrgltvUC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