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대전에 회의하러 갔다가 통기타 커뮤니티에서 알게 되어 오랫동안 카톡으로만 인사를 주고받던 청e님을 만났습니다. 대전의 한 작은 교회 전도사로 계시는 청e님은 잘 생기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청년이었습니다.
온 김에 노래를 불러 달라고 하셔서 몇 곡을 불렀는데, 촬영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자작곡 "홍추(紅秋)가 청춘(靑春)에게를 불러드렸더니 과분한 리액션을 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반주 없이 연주한 애드립 박자가 엉망이라 그 부분은 따로 연주해서 입혔습니다.
그럼, 즐감 부탁드립니다아아~
https://www.youtube.com/watch?v=Ch8MGXhTy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