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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Rainbow의 “Rainbow Eyes”
코로나 격리 마지막 날…
처음 3일은 온몸이 쑤셔 시체처럼 누워만 있었다.
4일째 되는 날부터 조금씩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기 시작했지만, 방구석에서 마땅히 할 일이 없었다.
몸을 움직여 널브러져 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넷플릭스와 왓챠를 오가며 제법 긴 드라마도 보고,
여러 외장하드에 쌓여 있던 데이터들에 질서를 부여했다.
그리고 묵혀 두었던 노래를 한곡 불렀다.
바로 Rainbow의 무지개 눈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