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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백수 채희태 Dec 29. 2022

전제를 뒤집다!

백수와 마을교육공동체

지난 2022년 10월 13일 도봉구 초록뜰에서 열렸던 백수와 마을교육공동체 제1강, "전제를 뒤집다" 강의 영상입니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되었던 강의를 총 5편으로 나누어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시대마다 세계관이 있고, 당연하다고 여기는 상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세계관과 상식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신화'입니다. 지금의 세계관과 상식이 보편적인 인류의 가치에 부합하는 것이라면 굳이 신화는 필요 없었겠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신화는 늘 당연하지 않은 지배와 피지배의 질서를 강요해 왔습니다. 단군신화나 그리스・로마신화뿐만 아니라, 최근의 성공신화까지도...


하지만, 지금의 세계관과 상식이 소수의 이익을 위해 다수에게 피해를 요구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그 세계관과 상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즉,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세계관과 상식이 만들어 낸 전제를 뒤집어 봐야죠. 그래서 강의의 제목을 "전제를 뒤집다!"로 잡아 보았습니다.


아예 의심을 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한번 의심을 시작하게 되면 의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 것입니다. 일단 이번 강의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와 관련이 있는 다섯 가지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질문 1, 백수는 정말 하찮은 존재일까?

질문 2. '노오력'하면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질문 3.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정말 온 마을이 필요할까?

질문 4. 교육은 국가와 개인 중 누구에게 더 필요할까?

질문 5. 재능은 타고나는 것일까?


즐겁게 시청해 주셔고, 유튜브는 아무리 "좋아요"를 누르셔도 제가 확인이 안 됩니다. 가끔 우연히 만나면 강의 잘 들었다고 인사 하시는 분이 계신데, 댓글로 남겨주시면 백수가 자존감을 갖는데 큰 힘이 됩니다. ^^


1st. 전제를 뒤집다!


2nd. 질문 1 + 질문 2


3rd. 질문 3,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정말 온 마을이 필요할까?


4th. 질문 4, 교육은 국가와 개인 중 누구에게 더 필요할까?


5th. 질문 5, 재능은 타고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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