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누군가는 안전하구나..ㅋㅋ
매일 월요일 아침 회의때 마다 들리는 은근한 압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항상 더 협조체제를 공고히해야 합니다!
라고 누군가는 말씀하신다.
물론 동의한다. 무지하게.
그래도 사람들은 모두 머리 속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사는 듯 하다.
어떤 사람은 안전한 미래가 더 많이 보이고
어떤 사람은 불안전한 미래가 더 많이 보인다.
아무도 미래는 알 수 없겠지
그런 차원에서 좀 더 큰 그림을 위해서
서로를 희생하는 것은 쉽지 않은 방식이다.
소셜미디어를 보면 참 유명한 사람들의 글귀를
무작위 편집본으로 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다들 자기 상황에 가장 잘 맞는 명언이겠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사실 칼처럼 꽂힐 때도 있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두가지란다.
이득을 주거나
공포를 주거나
정말 사람은 이 두 가지로만 움직이는 걸까?
헐.
잘 모르겠다.
너무 기계적이라는 생각도 든다.
몇일전 상상했던 불량배스러운 태도로
크게 한 마디 외치고 싶다.
x까라고.
리스펙이라고 삶아 먹은 듯 한 사회구나.
뭔가 다른 요인도 있을꺼라고 믿고 싶은데
왠지 자신이 없어지는 하루다.
그래도 이런 상황을 나에게서 멀리하고
발치로 바라보는 게 창작하는 태도가 아닐런지라는
생각이 든다.